대학의 이름을 이니셜로 적는 것이 아니라.. 진짜로 적습니다;;~~

(;;;대학 이름은 원래 이니셜로 해야 하는건데..ㅜ.ㅡ)



가정형편을 봐서 공립을 가는 것이 좋을꺼라 생각합니다.

(공립의 회비가 사립에 비해 훨씬 싸더군요.)

부산에는 공립대학교가 세 곳이 있습니다.

부산대, 부경대, 해양대 (전 이게 다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적어도 이 세군데중 한곳을 가야 합니다.

그래서 부산대, 부경대 이 두 곳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이 공부한다면 부경대 진학은 확신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과 같이 열심히 한다면.)

그리고 부산대의 경우도 어느정도 확신을 해가고 있기는 하지만, 학과에 따라서 또 다르기에...


일단 부산대, 부경대 모두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부경대는 과이름이 약간 다르기는 합니다..)를

생각하고 있지만, 위의 학과의 경우엔 컴퓨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여러가지들이 섞여있는 과입니다;

그래서 다른 과를 생각해 보았지만 제 기억으론 컴퓨터관련 계열은 위의 학과밖에 없는 것 같더군요.

정원은 200명이 좀 넘는 걸로 기억합니다. (다른 과에 비해서는 엄청 많은것 같더군요;)


그 다음으로 생각하고 있는 학과는 자연과학계열, 수학계열 입니다.

자연과학, 수학쪽이 취업이 잘 안되는.. 말그대로 학문계열이라 경쟁률이 그리 높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조금더 열심히 해서 서울쪽으로 가고 싶다고 생각은 했으나... 서울에도 소위 '알아주지 않는 대학(?)'들이

많기에... 만약 제가 성적이 부쩍 올라서 부산을 벗어날수(?)있을 정도의 성적이 된다면 서울을 생각해

보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돈도 많이 들지요~)


흠흠... 한때 서강대라는 곳을 생각해 본적도 있었으나.. (이름만 아는 대학이었음..)

대략.. 난감...



이번 모의고사 성적이 나오면 그걸 참고해서 좀더 확실하게 결정해 보려고 합니다.

이제 질문이군요...

선생님께 물어보는 것도 좋지만.. 아무래도 얼마전의 일때문에..;; 선생님께 뭐 물어보기가 참 곤란해진..

그리고 레임엔 대학생분들이나 작년에 수능을 치신분들도 계시기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특히 부산에 사시는 분들..

질문 사항 (... 이제 질문이네요~;;)


1. 원서 넣을때 가, 나, 다 군으로 나누어 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나뉘는 건가요..

대략 나누어져 있는 걸 보니.. 어째 잘못하면 군이 중복되어 두 대학중 어느 한쪽을 지원하지 못하게 되는

그런 경우가 발생할것 같아서입니다.  (이렇게 되면 생각보다 큰 문제가 되네요. 공립학교가 중복되어

있으면... 그리고 안전빵(?)으로 넣으려는 학교가 제가 도전하려는 학교와 중복되어 있던... B대학과

S대학..)

그리고 같은 대학이라도 가군인가 나군인가에 따라 수능점수, 내신점수 반영방법이 다르더군요...

부산대 역시 마찬가지.


2. 내신 점수 반영률...

대학 진학 정보를 찾아보니 내신점수 반영률이... 30%... 40%...

이렇게 높을수가!?   알고보니.. 옆에 실질 반영률이란게 있어서 5%... 8%... 이런식으로 나와

있더군요...  이러한 것은 7차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예전부터 그랬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예전분들도 잘 아시는 것을것 같네요... 실질 반영률이란건 뭘 의미하는 건가요;;?


3. 논술, 구술, 면접.

이과 계열의 경우엔 논술을 보는 학교는 얼마 되지 않더군요.

그리고 정시에 경우에도 구술, 면접은 차지하는 비율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 러 나 . . .

수시에서는 그 비율이 엄청나더군요!;;

일단 2학기 수시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1학기 수시에 붙으면 수능을 안봐도 되지만, 1학기 수시를 실시 하는 대학은 얼마 안되더군요.)

2학기 수시에 붙게 되면 수능점수를 일정이상의 등급만 받으면 합격되는것이더군요.



3. 3학년 2학기 내신은 반영되지 않는 것인가요?

3학년들을 보니.. 수능 다 끝나고 시험을 치더군요...

참고로 저희는 수능 다음날 치기로 정해졌습니다.

성적을 빨리 내야 하고 빨리 다 쳐넣고 노는게 낫다고.. 그렇게 한다더군요.


4. 일단은 부산에서...

부산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경대를 안전빵으로 생각하고 있음.)

그리고 더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의 소위 조금 좋다;;(?)라는 대학을 생각하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SKY같은 곳이나 의대같은곳은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물론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게 된다면 사립을 다녀야 되겠죠.

부산에서 사립을 다니는 건 안될지 몰라도 서울에서 왠만한 곳을 가게 된다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왠만한(?)정도의 대학에 다니게 된다면 일단 약간이라도 장학금을 받을수 있는 곳이 있어서지요..

(문제는 소위 좋다고 (?)하는 대학에 진학해야 가능하다는 겁니다;)

(회비는 어떻게든 낼수 있을 겁니다.. 안되면 휴학하고 군대갔다 오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능력만 된다면 과외알바 같은거라도 할수 있겠죠.


서울쪽의 사립대학에 진학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경제적 사정, 미래에 대한 생각 등등 모든것을 고려하여..)

(물론 그정도의 성적이 된다는 것을 가정하에..)



제가 왜 이렇게 아직 성적도 안되는데 걱정하냐는 것은..

7차 교육과정으로... 대학마다 보는 과목도 다르고 반영비율도 다르기에... 빨리 인지를 하고

결정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후훗... 대학마다 보는 과목이 어느정도 다르냐 하면... 수학을 보지 않는 이과계열 대학도 있답니다;)

그 외에도 질문이 더 있습니다만 조금씩 조금씩 추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