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적고 보니 엄밀히 말하면 랜덤이 아닐지도 모르겠네요.

예를 들어 스타크를 할때 종족을 random으로 선택하면
항상 다른값이 나오는경우에는 '시간'을 쓸거같은데요.


닌텐도의 파이어엠블렘 트라키아776이라는 게임을 하면서
강제세이브/로드 를 하다가보니까.

캐릭터가 죽기 직전에 세이브해놨는데
아무리 강제로드해도 역시 죽고 마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혹시? 하고 그 옆에있던 캐릭터를 이동시키고, 전체적인 배치를 조금 다르게 하자
다른 결과가 나왔습니다.

트라키아776에서는 '시간'외에 캐릭터간의 배치등의 조건이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게
확실하더군요.

'모든 조건이 같을 경우'에는 결국 시간으로 랜덤을 결정하면 되겠지만.
(비슷한 장르인 수퍼로봇대전은 역시  시간으로 랜덤이 결정되는걸로 기억합니다..)


파이어 엠블렘을 플레이하고 보니, 여러 게임에서 시간외에도
랜덤(혹은 그처럼 보이게 하는 조건이랄까)의 효과를 내게해주는
아이디어나 방법들이 쓰이고 있을거같은데..

어떤것들이 있나 궁금하네요.


질문을 다시 하자면.
시간을 쓰지않고서는 완벽히 똑같은 조건에서는 항상 같은일이 일어날수 밖에 없겠지만
어떤식으로 마치 랜덤인것처럼 보이게하는 결과를 창출하는 케이스에 대해서
더 알고싶네요.어떤게임에서 어떤식으로 쓰이고 있는지..구체적으로..

파이어엠블렘의 경우 캐릭터간의 배치등에 따라서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만든다 였다면요.
(강제세이브/로드를 하지않았다면 이걸 알아내지 못했을겁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