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게임회사에서 해당하는 게임 개발자들을 뽑을 때,
실력을 주로 무엇으로 가늠하는가요?
'경력'이라면 몰라도...
실제로 '실력' 이나 ... '뚝심' 같은 것은 실제 오랜 기간을 두고 보지 않으면 모를거 같은데,
그렇다고 특별히 명문 게임학과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 적어봤습니다 ^^
그렇다면 취직(?)을 위해 다른 사람한테 부탁해도 모르는거 아닌가요 -_-a [이상한 쪽으로 생각을;;]
2004.02.17 09:40:01 (*.232.131.202)
shadowisle
채용하는 사람의 역량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물론 포트폴리오나 면접등을 통해서 열심히 가린다고 가려도
사람이 하는 일에 한계는 있게 마련이죠. 형사도 아니면서 뒷조사를 하기도 그렇고...
결국 실력 탄로나는 것은 그 사람을 써 본 이후라야...
2004.02.18 02:39:44 (*.190.46.99)
박준재
견습제도도 그런이유로 만들어진것이고, 관리직 오래하신 유능한 어르신들의 경우엔 그냥 보고 가려냅니다. -_-
일명 '일잘하게 생긴놈이군.. 흐음' 으로 80%이상의 확률을 내더군요.
2004.02.22 17:59:01 (*.148.168.124)
프돌이
일반적인 회사에서는 포트폴리오를 보고 많이들 판단하지만
저같은 경우엔 그 사람이 만들어낸 소스 코드를 보는 편이랍니다.
같은 동작을 하는 프로그램이라도 개발자에 따라 그 구조가 천차만별입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생각은 프로그래머에게 있어선 공공의 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