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라이프2, 워크래프트3, 위닝 등등 각 장르에 걸친 명작들.
갑자기 질문이 생겨 이렇게 적습니다.
1) 도대체 이런 명작들을 만들려면 얼만큼의 시간이 걸리나요?
(물론 실력이 좌우할테지만, 어디까지나 평균적인 시간이 궁금합니다)
2) 또한, 대체로 몇명 정도의 개발자들을 두고 일하는지 궁금하군요.
3) 개발자들은 대충 프로그래머,기획자,서버엔지니어,2D/3D아티스트 등의 비율을 어느정도로 하나요?
4) 어째서 스포츠 게임은 타 게임에 비해 "빨리" 만드나요?
즉, 피파나 위닝등 의 축구 게임의 경우 매년 나오는 (피파2002, 2003, 2004 등등)
배경이 궁금합니다. 친구들 말로는 워크3 의 경우 4년, 올해 출시될 하프라이프2 의 경우 3년에
걸친 대작이라 하던데, 어째서 축구 게임은 그리 적은 시간이 걸리나요?
상당히 허접한 질문들만 쭉 늘어다놔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많이 많이 궁금하니.. 꼭좀 답변 부탁 드려요 ^^ 그럼~
4. 스포츠 게임에서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게임을 만들기 전에 기본적으로 그 게임을 만들 엔진을 먼저 만든다고 알고 있습니다.
[엔진 - rpg 쯔꾸루 같은거 생각해보세요]
그 엔진을 버전마다 새로 만드는게 아니라 조금씩 개량하면서 그래픽/사운드에 투자를 하는 듯 싶군요..
위에 말한 워크3나 하프2는 워크의 경우 기획쪽에서 시간을 뺐겼을 수도 있고
하프2의 경우 물리엔진에 상당한 심혈을 기울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피파같은 경우 상당히 많은 노하우가 쌓였을테니 쉽게 쉽게 개발에 착수할수도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