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차때 했는데, 노가다게임에서 벗어나지 못했더라구요.
결국 다른게임과 다른점은 캐릭터 표현방법의 예쁨과 작곡시스템뿐인데,
작곡시스템 너무 마이너해서 일반 유저는 접근하기가 힘들었어요..
도레미파솔라시를 CDEFGAB로 하고 음표의 길이는 뒤에 점을 찍어서..
cd.e.. 이런식으로 주욱 짜는거였는데.. 미리듣기기능도 없었고 제대로
노래 만들기란 거의 불가능한.. 그리고 옷만들기 시스템이 1차 막판에 나
왔는데, 그냥 천이랑 실같은 재료넣고 조합눌르면 기존이 이미 있는 옷중
에서 색깔만 틀리게 나왔어요.
그런데 저사양 VGA에서 렉하나없이 자연스런 카메라 시점이동이 되는
것과 로딩짧은건 정말 경이롭더라구요, 프로그래밍 하시는분들이 상당한
내공을 가지신듯.
제가 이 게임에 엄청 기대를 했었는데.. 노가다 게임이라는 것에서 엄청
실망했어요. 그냥 예쁜 옵션만 몇개 더 달린 보통의 흔한 MMORPG랄까나..
1차 테스트 감상이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는 또 모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