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
정말로 모른다구요?
이걸?
2011.03.31 08:45:06 (*.236.110.57)
![[레벨:6]](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6.gif "포인트:3960point (61%), 레벨:6/30"){kind=icon}
마자마자 어디서 어떻게 조사한건진 모르겠지만, 뭔가 잘못된거같은데요.
미국의 수도는 알면서, 100M가 몇CM인지 모른다는건 말이 안되는거같음...
미국의 수도는 알면서, 100M가 몇CM인지 모른다는건 말이 안되는거같음...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388point (13%), 레벨:5/30"){kind=icon}
꾸님
2011.03.31 08:52:32 (*.101.174.39)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5105point (51%), 레벨:7/30"){kind=icon}
Dream Faller이거 친구들이랑 보면서 몇가지 질문은 어이없어했던 거네요.
차라리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킨 의병장들의 이름을 물어봤으면... 침략국 지휘관 이름까지 알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문과도 아는 물의 화학식은 왜요?
1월부터 12월까지 영어로 말할순있어도 철자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살면서 볼일은 있어도 쓸일이 거의 없으니까요.
1박2일의 영향인지 은근히 딴나라 수도가 상식처럼 여겨지는데, 우리나라 수도도 아닌데 알수도 있고 모를수도 있지 이런게 상식인가..
이거 나온순간 친구들과 저의 반응은 쟤들은 상식의 기준과 범주가 어디까지로 설정하고 조사한거야?
자기들이 알면 상식, 모르는건 상식 아님 이렇게 정의한건 아니겠지?
수업들어가느라 하다말고 가거나 하면 이후 문항을 모른다 처리한건 아니겠지?
그리고 그와중에 4년재가 뭐니 4년재가...라면서 한바탕 놀고 밥먹으러 갔습니다.
묘하게 매년 이런 조사로 4년제 대학생들 상식이 부족하다고 올라오고 그러는데...
이런 학생들이 몇년째 사회에 진출해서 잘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럼 된거 아닌가요?
이런 것들도 \"우리땐 안그랫는데, 요즘 젊은 것들이란 ㅉㅉ\"의 일환이라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는 사라졌으면 합니다.
※ 2011-03-31 08:53:59 에 "Dream Faller(dead911)" 에 의해 수정됨
차라리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킨 의병장들의 이름을 물어봤으면... 침략국 지휘관 이름까지 알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문과도 아는 물의 화학식은 왜요?
1월부터 12월까지 영어로 말할순있어도 철자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살면서 볼일은 있어도 쓸일이 거의 없으니까요.
1박2일의 영향인지 은근히 딴나라 수도가 상식처럼 여겨지는데, 우리나라 수도도 아닌데 알수도 있고 모를수도 있지 이런게 상식인가..
이거 나온순간 친구들과 저의 반응은 쟤들은 상식의 기준과 범주가 어디까지로 설정하고 조사한거야?
자기들이 알면 상식, 모르는건 상식 아님 이렇게 정의한건 아니겠지?
수업들어가느라 하다말고 가거나 하면 이후 문항을 모른다 처리한건 아니겠지?
그리고 그와중에 4년재가 뭐니 4년재가...라면서 한바탕 놀고 밥먹으러 갔습니다.
묘하게 매년 이런 조사로 4년제 대학생들 상식이 부족하다고 올라오고 그러는데...
이런 학생들이 몇년째 사회에 진출해서 잘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럼 된거 아닌가요?
이런 것들도 \"우리땐 안그랫는데, 요즘 젊은 것들이란 ㅉㅉ\"의 일환이라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는 사라졌으면 합니다.
※ 2011-03-31 08:53:59 에 "Dream Faller(dead911)" 에 의해 수정됨
2011.03.31 08:56:53 (*.244.221.2)
![[레벨:9]](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7309point (1%), 레벨:9/30"){kind=icon}
Zenon Dream Faller// 그렇다고 해도 부모님 나이하고 개천절과 현충일의 차이점을 모르는 것, 6.25를 모르는것까지는 좀...
2011.03.31 09:04:07 (*.218.196.222)
Dream Faller // 일반인이 아닌 대학생이니까요. 의무교육 이상의 교육을 받는 사람들이니까 사회적으로 지성인이라 불리울수 있는 사람인데. 고등교육과정에서 알려주는 상식을 모르는건...
2011.03.31 09:06:09 (*.101.174.39)
Dream Faller저 조사의 질문 전부를 상식이 아니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부모님 나이하고 개천절과 현충일의 차이점, 6.25발발 년도 같은건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상식'적으로 알고 있어야죠.
100m가 몇 cm인가요를 모르는 사람이 59%(아는사람 51%라는데 41%의 오타인듯요)라거나 하는 '상식'에서 벗어나는 결과랑
일반상식의 범주가 아닌 것 같은 질문들 몇개가 저에게 있어선 이 자료의 신빙성을 나락으로 떨궜다는 겁니다.
※ 2011-03-31 09:06:40 에 "Dream Faller(dead911)" 에 의해 수정됨
부모님 나이하고 개천절과 현충일의 차이점, 6.25발발 년도 같은건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상식'적으로 알고 있어야죠.
100m가 몇 cm인가요를 모르는 사람이 59%(아는사람 51%라는데 41%의 오타인듯요)라거나 하는 '상식'에서 벗어나는 결과랑
일반상식의 범주가 아닌 것 같은 질문들 몇개가 저에게 있어선 이 자료의 신빙성을 나락으로 떨궜다는 겁니다.
※ 2011-03-31 09:06:40 에 "Dream Faller(dead911)" 에 의해 수정됨
2011.03.31 09:06:22 (*.229.208.90)
![[레벨: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gif "포인트:258point (62%), 레벨:1/30"){kind=icon}
enul Dream Faller // 근데 대학은 저런 기초적인 지식을 갖춘 교양인을 만들어내야할 곳 아닌가요;;; 일반인들이면 몰라도 대학생들이면 심각한 것 같은데..
왼쪽 오른쪽이 제일 심한 것 같은데요. 제 생각에 장난으로 답변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왼쪽 오른쪽이 제일 심한 것 같은데요. 제 생각에 장난으로 답변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2011.03.31 09:09:26 (*.101.174.39)
Dream Faller콜로이드, enul//조사 당시의 환경도 중요합니다.
신청자를 받아서 일정한 공간에서 설문지 작성을 한것인지
마구잡이로 4년제 대학 캠퍼스내에서 지나가는 대학생 붙잡고 이것저것 물어봤는지요.
수업가야되고 과제해야되고 플젝하러가야되서 바쁜데 붙잡으니까 귀찮아서 "아 몰라요 몰라요 몰라요"하고 가버린걸
다 모른다고 기입하고 처리했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통계는 숫자만 가지고 결과를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보조자료를 충실히 전달받지 않으면 신빙성이 많이 떨어져요.
ps.저도 왼쪽, 오른쪽 몰라요. 의식적으로 주로 쓰는 손이 오른손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역으로 아닌쪽이 왼손임을 떠올려서 왼쪽, 오른쪽을 구별합니다. 그래서 청기백기에 매우 약합니다.
※ 2011-03-31 09:11:33 에 "Dream Faller(dead911)" 에 의해 수정됨
신청자를 받아서 일정한 공간에서 설문지 작성을 한것인지
마구잡이로 4년제 대학 캠퍼스내에서 지나가는 대학생 붙잡고 이것저것 물어봤는지요.
수업가야되고 과제해야되고 플젝하러가야되서 바쁜데 붙잡으니까 귀찮아서 "아 몰라요 몰라요 몰라요"하고 가버린걸
다 모른다고 기입하고 처리했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통계는 숫자만 가지고 결과를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보조자료를 충실히 전달받지 않으면 신빙성이 많이 떨어져요.
ps.저도 왼쪽, 오른쪽 몰라요. 의식적으로 주로 쓰는 손이 오른손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역으로 아닌쪽이 왼손임을 떠올려서 왼쪽, 오른쪽을 구별합니다. 그래서 청기백기에 매우 약합니다.
※ 2011-03-31 09:11:33 에 "Dream Faller(dead911)" 에 의해 수정됨
2011.03.31 09:09:51 (*.218.196.222)
Dream Faller // 저 설문의 목적이 불순한것 같다고는 저도 생각하지만, 기초 상식이나 독서의 부족 등에 대한 경계를 해야 한다는 취지가 제 생각이라 올렸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알려주는 걸 다 알아야할 필요도 없고, 미적분 못한다고 사는데 지장이 있지는 않지만
자신의 위치에 맞는 뭔가가 필요하다 라고 생각하시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학생이라...항상 올라오는 어이없는 설문이지만 항상 보면서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알려주는 걸 다 알아야할 필요도 없고, 미적분 못한다고 사는데 지장이 있지는 않지만
자신의 위치에 맞는 뭔가가 필요하다 라고 생각하시면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학생이라...항상 올라오는 어이없는 설문이지만 항상 보면서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1.03.31 09:15:28 (*.218.196.222)
설마 저 통계가 대학생의 지식 수준을 대변한다고 생각하겠습니까...다만 100%는 못맞추더라도 못맞추면 안되는 문제를 틀렸다는게 문제라...
2011.03.31 09:18:00 (*.101.174.39)
Dream Faller 콜로이드 // 저도 학생입니다.
저는 저 조사를 진행한 기관에서 상식의 범주를 어디까지로 설정하고 질문을 어떻게 선정했으며, 설문의 진행과정,
설문 결과의 수치는 어떻게 처리했는가가를 알고 싶습니다.
저렇게 떨렁 비율만 돌아다니는 표는 믿을수가 없어요.
물론 제 댓글은 개인적인 생각이 강하게 들어간 주장입니다.
저는 저 조사를 진행한 기관에서 상식의 범주를 어디까지로 설정하고 질문을 어떻게 선정했으며, 설문의 진행과정,
설문 결과의 수치는 어떻게 처리했는가가를 알고 싶습니다.
저렇게 떨렁 비율만 돌아다니는 표는 믿을수가 없어요.
물론 제 댓글은 개인적인 생각이 강하게 들어간 주장입니다.
2011.03.31 10:05:32 (*.109.53.68)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707point (32%), 레벨:4/30"){kind=icon}
루이발렌타인 질문에 대답한 약 34%의 대학생은 여성이 아닐까 짐작해 봅니다. emoticon_15emoticon_15emoticon_15
2011.03.31 10:50:01 (*.123.213.32)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694point (74%), 레벨:2/30"){kind=icon}
mysholic Dream Faller // 조금 잘못된 생각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사람에게 살면서 '지식'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상식'도 중요합니다. 더군다나 초중고교를 나온 대학생들이 임진왜란에 대해서 이순신 장군 밖에 모른다면, 국사 교육을 제대로 못 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가뜩이나 요즘 국사를 선택과목으로 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 말이죠. 어떻게 보면 그런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이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1월 부터 12월까지 영어를 말 할수는 있어도 모를 수는 있다는게 당연하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요즘 아이들도 초중고교 이전 유치원, 놀이방 때부터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는데, 물론 지금 대학생들이라면 적어도 초등학교 부터는 영어를 배웠을텐데 이 것을 모를 수도 있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조금은 더 노력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서른 넘은 회사원으로 저 것들 중에 미처 놓치는 부분들이 몇 개 발견돼 다시 돌아보게 됐습니다. '상식'은 강요는 아니지만, 적어도 성인이고 사회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가지면 가질 수록 더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없어도 사는 것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만.
2011.03.31 10:58:46 (*.229.208.90)
enul이 통계치가 유의미하다고 가정한다면, 이는 학생 본인의 문제보다는 한국의 교육제도가 가진 헛점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기초적인 상식을 가르쳐주지 않은 채로, 설사 가르쳐준다 하더라도 교양으로서의 의미보다는 시험을 통과하기 위한 의미로 가르쳐주는 것이 문제지요. 통계에서 물어보는 것들 중에 개인의 신상을 제외한 문제는 전부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입니다. 아마 (정말로) 모른다고 대답한 학생들도 가르쳐줬을 때는 잘 이해했을텐데, 지식을 삶에 체화시키지는 못하고 그저 중간고사 시험 문제를 푸는 데만 사용했겠지요.
※ 2011-03-31 11:04:06 에 "enul(danhu)" 에 의해 수정됨
※ 2011-03-31 11:04:21 에 "enul(danhu)" 에 의해 수정됨
※ 2011-03-31 11:04:06 에 "enul(danhu)" 에 의해 수정됨
※ 2011-03-31 11:04:21 에 "enul(danhu)" 에 의해 수정됨
2011.03.31 11:28:58 (*.50.21.20)
![[레벨:3]](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3.gif "포인트:1015point (32%), 레벨:3/30"){kind=icon}
바하무트 4년제 대학생으로 대상을 잡았다고 하지만,
내용을 봐도 결국 대학교과 과정이라기 보다는 고등학교 교과과정이고,
이를 정상적으로 이수한 사람이라면 거의 대부분을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문제들 중에는 교과과정상에서 배우는 것들도 있고, 아닌것들도 있지만,
교과과정이 아닌 문제들도, 기본적인 상식 내지는 개인으로써 알아야하는 사항이라고 생각되네요.
위 자료에서 제시된 수치가 얼마나 믿을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의문입니다만,
저 문제에 대한 대답을 못하는 사람이 생각외로 많다 라는건 분명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자료네요.
학교에서 가르친걸 제대로 모른다는건 교육이 어떻게 되고 있느냐 라는 생각도 들고,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일반적인 내용들은 안가르치면 모르는거냐 라는 생각도 들고...
부모님 나이나 생일을 학교에서 가르치지는 않겠죠. 다만, 그런건 알고 있어야 한다라는식의 인성교육/전인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내용을 봐도 결국 대학교과 과정이라기 보다는 고등학교 교과과정이고,
이를 정상적으로 이수한 사람이라면 거의 대부분을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문제들 중에는 교과과정상에서 배우는 것들도 있고, 아닌것들도 있지만,
교과과정이 아닌 문제들도, 기본적인 상식 내지는 개인으로써 알아야하는 사항이라고 생각되네요.
위 자료에서 제시된 수치가 얼마나 믿을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의문입니다만,
저 문제에 대한 대답을 못하는 사람이 생각외로 많다 라는건 분명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자료네요.
학교에서 가르친걸 제대로 모른다는건 교육이 어떻게 되고 있느냐 라는 생각도 들고,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일반적인 내용들은 안가르치면 모르는거냐 라는 생각도 들고...
부모님 나이나 생일을 학교에서 가르치지는 않겠죠. 다만, 그런건 알고 있어야 한다라는식의 인성교육/전인교육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2011.03.31 12:17:55 (*.186.111.168)
새도우 100m를 cm으로 환산하면 얼마입니까
51+59 = 110
개구리...
61+49 = 110
이거 뭔가 이상한데요?
51+59 = 110
개구리...
61+49 = 110
이거 뭔가 이상한데요?
![[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20point (22%), 레벨:0/30"){kind=icon}
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