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처음 하는 분야라 힘들었습니다

그냥 3Dsmax 나 다룰 줄 알았었는데...

호기심에 수업 들었다가 진짜 제대로 피봤습니다

이 수업의 기말과제는 3D 오브젝트와 실제 영상과의 합성이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자기가 직접 촬영한 영상에 3D 오브젝트를 아무런 이질감 없이 합성해보자~! 라서

동네 번화가 상공에 우주선이나 띄워야징 'ㅅ' 이었는데......................

제가 HD 촬영 장비가 없다보니 교수님께서 저에게는... 그럼 아무거나 가져다 쓰세요 'ㅅ' 라고 하셔서 youtube 에서 뒤지다가 발견한 NASA 의 우주왕복선에서 촬영한 지구~ 라는 동영상이 있길레 가져다 썼습니다

그리고 점점 커지는 스케일...

그래 지구에 구멍이나 내보자

아 너무 커

흠집만 내자[...]

흠집도 힘들자나?

난 안될거야 OTL

...

혼자하는 반성회 결론

1. 너무 플러그인에 의지하였음
  - 너무 뛰어난 플러그인이라 다 만들고 나서도 내가 만든것 같지 않음
  - 처음 다뤄보는 플러그인이라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잘 나오지 않음
2. 기획은 탄탄하게
  - 처음 기획의도대로 되지 않아 중간에 많이 바꿈
  - 한번 엎어졌을때 다시 처음부터 기획을 했어야 했음. 즉흥적으로 만들다보니 많이 조잡.
3. 스케쥴의 중요성
  - 모든 것이 예상대로 되지 않음. 항상 스케쥴의 여유를 둘 것.
  - 내 컴퓨터가 슈퍼 컴퓨터란 생각을 접아라. 퀄리티를 높이면 높일수록 렌더, 시뮬레이션 타임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갈 뿐...


대충 이 정도 이네요...
요번 방학때는 애프터 이펙트를 좀 더 깊게 파고 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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