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만화, 소설, 시, 애니메이션등의 다른 매체와 비교하여 특히 게임은 플레이 하는 사람의 능동적인 대응을 필요로 하는데에 특징이 있습니다.
(다른 매체는 게임에 비교해 그 매체를 피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방법밖에 없죠. -> 수동적이라는뜻은 아닙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에 의해 여러가지 다른 의미를 가질 수는 있으나, 그 매체가 어떻게 받아들이든 그 매체 자체가 그것을 즐기는 사람의 행동에 따라 다른 반응을 하지는 않죠. 게임은 비록 미리 짜둔 패턴을 즐기는 것뿐이라고 하더라도 플레이어의 대응에 따라 여러가지 변화된 결과값을 보여주고, 플레이어의 능동적인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는것이 특징입니다.)
게임이 단지 즐기기 위한 도구로써 보여지는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문화매체로 받아들이고 생각해주세요. 물론 게임을 즐김으로써 느낄 수 있는 재미는 다른 매체와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다른 문화매체와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기는 힘들겠죠.
2003.05.14 12:17:55 (*.79.173.211)
KingDND
밥은 왜 먹습니까..?
화장실엔 왜 가고..?
티비는 왜 보며..?
옷은 왜 입고..?
뉴스는 왜 보고..?
..?? ..?? ..?? ..?? ..?? ..?? ..??
농구는 왜 하며..? 축구는 왜 하고..? 구슬치기는 왜 하고..? 딱지치기는 왜 하며..? ..?? ..?? ..??
게임은 유희.. 비디오 게임은 기술의 발전으로 전시대에 존재하지 않았던 정적(또는 동적이기도 한..).. 유희의 일부분..
목적이라..
왜 놀까요..?
저는 윗분과는 생각이 다릅니다.. 비디오 게임도 갖고놀며 즐기기 위한 장난감..
2003.05.14 12:40:14 (*.211.20.91)
감자
어차피 어떤 사물이든 개인마다 보는 입장의 견해는 다른법 입니다.
제 경우에 게임은 객관적으로는 유희, 즉 놀이고 주관적으로는 하나의 문화라고 보이는군요.
2003.05.14 13:52:27 (*.43.27.12)
데슬리안
모든 엔터테이먼트에 해당하는 것 아닐까요 영화나 애니매이션이나 게임이나 '즐기기위해서' 가 아닐까요 'ㅡ'
2003.05.14 13:57:43 (*.119.167.58)
Booker T
아무것도 안하고 삼일만 계셔 보세요~ 그럼 아실 겁니다. 왜 게임 하는지~ㅋㅋ 넝담입니다.
게임이란거 놀이일수도 있고....문화 일수도 있고, 다양한 얼굴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게임을 왜 하냐?"란 질문은 너무나도 많은 질문을 내포하고 있는 질문인 거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기에는 너무나도 힘들고, 킹님 말대로 장난감이긴 하지만, 문화라고 봐도 불평할 수 없을 정도로
생활에서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지지 않았나요?
특히 온라인 게임의 발전이...게임에 대한 생각을 다르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안에서의 사회가 구축되고, 현실과 서로 다른 모습으로 먼 곳의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에
강조를 하는 새로운 게임 문화로 발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설이 길었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현재 "게임을 왜 하냐?"질문에 "즐기기 위해"라는 비중이 있긴 하지만,
새로운 비중인 "현실세계에서와 온라인에서 타인에게 도태를 당하지 않기 위해 하는 점"이라는 것도 무시 할 수 없는 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소속감에 길들여진 우리에겐......
실 예로.......국민 게임.....스타가 있지 않습니까?(할 줄 모르면...바보 취급을....[뜨끔 ... ㅡ.ㅡ) {흠흠)])
2003.05.14 15:29:59 (*.76.139.167)
snowflower
저는 도전정신을 갖고.. -_-
정복해야할 대상... (제작이든 .. 플레이든...)
2003.05.14 16:45:02 (*.80.94.120)
대학생
가상 세계를 통하여 현실 세계에서는 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아바타나 케릭터등 자신의 분신으로 할 수 있기 떄문입니다.
2003.05.14 18:06:35 (*.251.69.24)
부탁[만]해염
...재밌어서...이외의 답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_=;;;
...노가다를 즐긴다던가...아이템 수집욕을 자극해서라던가...
2003.05.14 19:22:48 (*.132.129.222)
biscuit
현실 도피를 위해 게임을 수단으로 삼느 사람들도 있지요.
2003.05.14 20:16:05 (*.72.48.133)
.
전 예전에 게임을 할땐.. 그저 제가 조종하고 조종한 결과가 좋아서 그것이 즐거웠기 때문에 했습니다..
게다가 그 게임의 주인공이돼어서 조종하는동안 펼치는 활약상을 저로 대입해서 대리만족도 느끼구요.
음.. 요즘의 온라인게임을 접할때 느끼는점은..
단순한 수치의 증가에 목을 메는것같아.. 씁슬합니다..
단순한 수치의 증가에 목메는 유저분들을 볼때마다 안타깝기도 하구요..
2003.05.15 00:19:55 (*.211.20.91)
감자
대부분의 국내 온라인 게임 유저들이 게임 플레이를 하는 방법은 거의 비슷하더군요.
타인과 같이 어울려 즐기는것 보다는 타인보다 '더 강해지고 더 멋있어지고 더 부자'가 되는..
암튼 '타인을 누르는 존재'가 되길 바라면서 게임을 하더군요.
100% 그런 게임유저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지않게 많습니다.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 그렇습니다.)
오히려 '게임을 즐기는 방법'은 국내보다는 '일본'쪽이 훨씬 잘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일본하고 대전게임 같은것을 하면 한국이 휩쓸지만, 최고 스코어 랭킹 내기 플레이 같은것으로 하면 집니다;;
영화나 만화, 소설, 시, 애니메이션등의 다른 매체와 비교하여 특히 게임은 플레이 하는 사람의 능동적인 대응을 필요로 하는데에 특징이 있습니다.
(다른 매체는 게임에 비교해 그 매체를 피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방법밖에 없죠. -> 수동적이라는뜻은 아닙니다. 받아들이는 사람에 의해 여러가지 다른 의미를 가질 수는 있으나, 그 매체가 어떻게 받아들이든 그 매체 자체가 그것을 즐기는 사람의 행동에 따라 다른 반응을 하지는 않죠. 게임은 비록 미리 짜둔 패턴을 즐기는 것뿐이라고 하더라도 플레이어의 대응에 따라 여러가지 변화된 결과값을 보여주고, 플레이어의 능동적인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는것이 특징입니다.)
게임이 단지 즐기기 위한 도구로써 보여지는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문화매체로 받아들이고 생각해주세요. 물론 게임을 즐김으로써 느낄 수 있는 재미는 다른 매체와 분명히 다르기 때문에 다른 문화매체와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기는 힘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