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하나.
전에 회사에서 코스닥 상장됐다고 보너스 일괄 지급한적이 있었습니다.
뭐 큰 돈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되는 금액이라 다들 좋아하고 있었죠.
그리고 몇일후 디자이너분중 한분에게 보너스 어디에 썼냐고 물어봤더니
입을 벌리서더군요.
알고 봤더니 충치 13개 치료.. 금니로 땜질..
대충 300가까이 깨졌다고 하시더군요-_-;
[회사 근처에 있는 치과 비싸더군요.-_-;]
일화 둘.-_-;
이전 회사에 있을때 어깨가 너무 아파서 치과에 갔더니 악관절인데 엑스레이 한번 찍어보자고
하더군요. 엑스레이 찍고 의사가 결과물 보여주더니 하는 말..
"사랑니 3개나 났는데 안아팠어요?"
전 그때까지 그게 사랑니인줄 몰랏었답니다.-_-;
그냥 어금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3개나 났다는 군요. (오른쪽 위에만 안났네요)
뭐 그러면서 입 보더니 충치가 8개 있네요.
하고는 진료끝..-_-;
[어이 나는 어깨가 아파서 왔다고.]
어깨 아픈건 악관절[턱이 튀어나온거 라고 하던데 자세히는-_-] 때문인데.
쉬면 낳는 다고 하더군요.-_-;
더불어서 악관절 치료 하는데 60만원정도 든다고 했는데 나중에 압구정에서 알고보니
그 2배 부르더군요.-_-;
게다가 처음병원은 60만원에 6개월 통원하면서 치료하는거였는데,
압구정 병원은 2배에 3개월 속성(!)코스더군요.
[문제라면 두 병원 치료 방식이 똑같다는게.-_-;;]
그당시에 돈 없었어 안했는데 후회 되네요.
그럼 이만 자러 흐느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