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를 갔다오니 이번에도 어김없이 기존에 있던 계정들이 죄다 블럭을 먹어서

새로운 마음으로 아무것도 없는 시로코 서버에서 새로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내 계정 관리를 안 한게 죄였나봅니다.

어쨌거나 새로 키워 보는 직업은 그래플러.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직업인데 마나조루니 뭐니 해서 안 하다가 그 갈증이 해소됐다고 해서 키워봤습니다.

마침 이벤트도 하고 해서 아바타 하나 질러주고 키우는 중인데

예전보다 게임이 많이 쉬워진건지 아니면 그래플러가 너무 월등한건지 변신이 너무 좋은건지

던전을 도는데 막힘이 없네요. 배틀메이지와 웨폰마스터를 키워봤었는데 하다가 지쳐서 결장가서 놀고 하던 두 캐릭과는 너무도 달리


지금까지 던전들을 전부 솔플로 깨는 중인데(킹까지 찍으면 전부 킹) 레벨도 빨리 오르고 던전도 빨리 돌고 하니 거침없이 매일 접속해서 피로도를 태우고 있습니다(-_-;;)

이제 60을 바라보고 있네요.

20일 복귀고 19일 이벤트 종룐데 그때까지 찍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못 찍을 거 같진 않네요. 잇힝


사탑은 다른 캐릭은 한 번도 못 깼었는데 사탑도 깨주는 위엄을 보여줬습니다.

이건 그래플러가 위대한걸까요...

5급 찍고 결장가니 0승 14패를 찍은 제가 사탑을 깼습니다. 엄허나ㄱ-)



군인이니까 다로 통일해봤어요. 잇힝



그건 그렇고

이제 60이 되어가는데 악세사리는 뭘 맞춰야할지 모르겠네요

그플은 이게 진리다 ! 라는 정보를 찾기 힘든거보면

아무거나 껴도 강하다는 걸까요-_-)...

아니면 거론할 필요도 없이 너무 유명한 무언가가 있는걸까요.


지금 그냥 60레어악세 3개 사서 로톤보주나 치덕치덕 발라줄까 생각중인데...

....벙.....


사냥하다가 에픽퀘가 방 하나만 돌면 깨져서 방 하나 돌고 마을 왔는데 스태미너 걸리고

좌 우로 서너번 뒹굴다 각성도 하고 해서 글 하나 올려봄.

던파는 와우같은 정보 사이트가 없는게 참 아쉬움...



와우나 할까...

대격번은 언제 나오지..;ㅅ;)...

휴가 나왔는데 심심하네요.

이럴 때는 네오플이나 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