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본 정보는 본인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본인의 반에만 해당하는 정보이므로 다른 고등학생들이
이렇다고는 생각하지 마십시오
;;; 애들이 정상이 아니라서요..;;
저희 학교는 도시락이 아닌 급식을 합니다
그래서 점심시간, 저녁시간이 되면 밥차용 엘레베이터로 각 층에 밥차가 배달 되죠
그 밥차엔 밥 국 반찬 식판등이 놓여있답니다
초기: 전부 줄 잘서서 조금씩 자기가 먹을 만큼만 가져 가서 참 차분히 먹었습니다...
현재: 식판 안씁니다...
밥 오면 커다란 밥통에 반찬통을 아에 부어 버리고 전부 숟가락만 들고 먹습니다..;;
언제 카레나 짜장이 나오면... 왔다입니다
쫙 부어버리고 주걱으로 휘저어서 커다란 김치통 옆에 두고 먹습니다!
물론 세바스찬 어린이들은 애들이 그러기 전에 가져가긴 하지만 ;;
이런게 그래도 추억 아닐까요?
세바스찬 어린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모르겠지만..;;
본인이 2년간 밥당번 했던 사람으로써-_-
... 다 받아가기 전에 밥통에 앵기거나,
쓸데없이 많이 받아가서 두명이 깔라먹을려고 하는놈은 반 죽였음.
... 누구는 실컷 노가다하고 실컷 밥 나눠줬더니 밥값 띵가먹고 몇놈이 우겨받는 잡놈들때문에
밥도 못먹고 밖에 나가서 짜장면 사먹고 했던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