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취향이 무엇이든 그것을 키치라고 믿어버리는 것.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키치.


그래서 나는 까페 알파의 레티샤님을 좋아해요. (http://cafealpha.net)

나도 키치한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될 수 있을까요? 문득 중학생때의 그 기분으로 돌아간 것 같았어요. 분명히 말하자면, 이제 와서 키치해지기는 너무 늦은 것 같아요. 가짜 키치밖에 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레티샤님의 프리 토크를 읽다가 자기의 취향이 '천'하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서 깜짝 놀라버렸습니다. 나도 그만큼만 살 수 있으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