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말이 사실인 듯.

학규님이나 다른, 저보다 나이 많은 분들이 들으면 콧방귀를 낄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19살. 대학교 1학년때 공부를 했던 때와, 지금 나이 24살. 공부를 하는 것이 차이가 느껴집니다.

우선 이해력이 많이 떨어졌고,
3년간 군복무로 뒤쳐진 학업은 감당하기 힘들고...

또 오락을 하더라도 예전같은 순발력과 손놀림은 많이 사라졌더군요.

하도 답답해서 하다하다 그냥 여기다 써 봅니다.

생화학 공부 중에... 하도 답답해서...
쩝. 뭔 말인지 알아야 외우기라도 할탠데... 화학공식은 그냥 외우기도 참 난해하군요...


이번 중간고사를 계기로 제 자신을 한번 곰곰히 생각해 봐야 겠습니다. 진로나 취직이나 인생이나...

아마 1년간 문화생활은 접어둘지도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