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이런걸 총이라고 부르면 옛날 전차포같은건 전차총이라고 불러야 할 텐데요.
총이냐 포냐는 덩치차이 아니었나요.
2009.12.28 13:22:22 (*.93.216.82)
수말군
90mm 무반동총이 저팔계가 쏘는 바주카포 처럼 생겼는데, 그건 사람이 들고 뛰지요. 불쌍한 1122 emoticon_15
2009.12.28 13:31:21 (*.122.159.195)
웃기는세상
우리나라는 구경이 20mm 가 넘고 사수가 2명 이상이면 포로불립니다. 그런데 저건 사수가 1명인데다가 미군에서는 rifle로 명칭이 되어 있어 총으로 된 케이스로 알고 있습니다.
2009.12.28 13:32:58 (*.122.159.195)
웃기는세상
흔히들 곡사냐 직사냐에 따라 틀리다고들알고 계시는데 그건 아닙니다....
2009.12.28 13:41:40 (*.155.238.115)
twogtwo
어쨌든간에 아래 뻘글에 무반동총일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어서
무반동총은 사실 요래 생겼다 하고 올렸답니다.
이런걸 어깨에 메고 쏘려면 힘이 얼마나 세야 하려나요.
2009.12.28 13:44:43 (*.180.195.111)
꼬마네꼬
최초의 무반동총은 무게가 일반 소총과 다르지 않아서 사람이 들고 뛰어 다닐 수 있었고, 강선(Rifle)도 있어서 Recoilless Rifle이라고 불렀고요...
총과 포의 차이는 딱히 정해진 것은 없고, 크기와 구경이나 탄두의 폭발성 정도로 대충 분류하는 것으로 압니다.
결국 그냥 상식적인 선에서 포라고 하거나 총이라고 하거나...
덕분에 덩치가 커져서 들고 다닐 수도 없는 저 녀석들을 계속 Recoilless Rifle 혹은 Recoilless Gun이라고 부르는 거고요.
2009.12.28 14:11:36 (*.40.144.223)
푸른단비
106 이네열?
2009.12.28 14:32:56 (*.202.152.143)
발퀴레
밀리터리 겔러리가 된기분......
2009.12.28 14:47:17 (*.232.210.28)
CrazyBird
아 토나와
2009.12.28 16:01:35 (*.61.193.50)
지석
총과 포를 구분하는 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주에 직사화기냐 곡사화기냐로 구분하는 것은 대표정인 방법이고 군에서 채용하고 있는 구분 방법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그외의 여러가지 구분방법이 있지만. 딱 정해진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곡사직사 화기로 가르치는 것이 실제 군에서 운용되는 교범이기도 하므로 꼭 아니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다만 제일 큰 이유는, 미국제식명칭을 그대로 옮기다보니 그랬다는 것이 가장 알맞는 해석일 것 같습니다.
비슷한 것 또 있습니다.
야채냐 과일이냐를, 나무에서 나냐, 아니냐, 1년생이냐 다년생이냐 뭐 이런걸로 나뉜다고 토마토가 야채니 이런 이야기 많은데
그것 또한 구분법이 많습니다. 제가 일일히 다 뒤져본 결과 몇가지 기준에 따라 나누는 방법이 달라 학계에선 아예 채소과일이라는 명칭까지 있더군요.
한마디로 총이냐 포냐를 서로 옳다고 우기는건 쓸데 없는 짓.
고대로부터 총이냐 포냐는 인간이 들수 있는 개인화기냐 아니냐로 가늠되었고
근대에는 직사 곡사 화기로 가늠되었으며
현대에는 총이냐 포냐는 것은 로켓(자체추진)만 아니라면 아무 의미 없는 것임.
함포사격도 직사 사격법이 있다는 것을 아시는지?
운용에 따라 총이냐 포냐는 것은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기 떄문에....
다만 군교육교범, 운용교범등을 뒤져보면 유효사거리를 직사로 계산했는지 곡사로 계산햇는지에 따라 갈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무총은 전방 4km 직사로 갈기는 것을 유효사거리로 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