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교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컴퓨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 점이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제일 마음에 듭니다.


역사, 윤리, 정치, 사회 등등..  여러 해석에 따라서 달리 받아들이고 변해지는 것을


그 것을 정립한 사람의 의견을 강요받고 무비판적으로 외우고 써내게 하는 것이 싫었습니다.


때문에 수학이며 물리학이며.. 마음을 열고 받아들여도 속이지 않는 것들이


저는 너무나 좋습니다.


하지만 사람이란 완벽하지 않은 존재이기에


쉽사리 저의 실수를 알려주지 않는 컴퓨터가 너무나도 얄밉습니다. ㅜ.ㅠ


어제 공개하려 했는 데..  계획 차질입니다. 쿨럭..


                                                                 -  버그의 구렁텅이 속에서 고생중인 시럽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