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일요일이던가..?
그래 어제 일이군요...어제 오랜만에 TV를 키고 일밤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보다보니 불우이웃을 돕는 코너가 있는데 참 보면서 부럽고 감동도 받았습니다 -_-ㅋ
유니나님이라고 공부가 전교에서 6등이고 집안살림도 잘하시고 누가봐도 참 착해보입니다 ㅡ.ㅡ
이분 꿈이 디자이너라는데...
할머니,나(유니나),동생..일찍이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군요
자기내 집 형편상 디자이너의 꿈을 접을려다가....방송에 뽑혀서 다시 꿈을 실현할수 있게 된것에 감동받았습니다.
디자이너에 관한 소원이 있다면 앙드레 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앙드레 김 하면 느끼하고 이상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마음씨 곱고 정말 인정미가 있는분이셨더군요...많은 조언도 드리고 꿈을 포기하지 않게 하기위해 장학금도 드리고... 감동받았어요-_ㅠ
또한 대학입시 추천서도 써주신다는 농담..?이랄까 진담갖기도 하지만 참 부럽습니다.
또한 자신이 만든 디자이너를 신화가 준비한 패션쇼에 나오게 하고 -_-ㅋ 어찌나 부럽던지......
으음...제 소원을 들어드릴수 있는분이 계신다면...학규님을 한번 뵙고싶네요...~~
저의 꿈은 프로그래머인데 정말 가능한 일인지 모르겠네요_-
사실 중3수학도 현재 막힙니다....인수분해라는 곳에서...글구 영어는 발음기호도 몰라 읽는것도 벅차구요....아함 -_-.........인문계나 갈수 있을지 원...반에서 21등한답니다 참고로
내가 원하는 컴퓨터쪽으로 완전히 방향을 틀어버리자라는 심정으로 실업계를 택한 타입입니다.
프로그래머인 아빠 밑에서 대략 15년동안 컴퓨터를 배워왔던 저로써는
지금 생각해도 잘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고3인데.. 왠만한 자격증은 모두 소지중이고
컴퓨터관련 과목이나 디자인관련 과목쪽같은 전공과목은 거의 톱을 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는 필수라는;; 제가 영어가 좀 딸리는데.. 그거때문에 불편한게 한두개가 아니더군요;;
음.. 여튼 자신의 진로에 대해 한번 잘 생각해보는 시간을 자주 갖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