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에서 제가 좋아하는 이라크전에 대해서 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는 학교 학생회에 반전평화서명운동을 할것을 제의 했습니다.

만약 이 제의가 받아들여져서 이 운동이 전개되면.. 전교조 선생님들께

제의하여 전국적으로 확대시킬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참여연대나 아무런 시민단체에도 속해있지 않은 고등학생이지만.

내가 평화를 위하여 얼마나 노력할수 있는지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말로만 현실이니 어쩔수 없다 우리는 약소국이라고 하는 그런 사람들보다는

행동파가 되기로 했습니다. 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변명할자격도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국익을 위하여 .. 그것이 현실이라고 남의 피로 우리의 평화를 이룬다면..

그 평화는 평화가 아닌 피의 장막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우리의 과연 어느것이 진정한 국익과 민족을 위하는 것인지도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저 응원해 주실꺼죠?

평화를 향해서 달려갈겁니다. 제 제의가 받아들여져서.. 꼭 잘되기를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