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공부에 전념하게되면...일을하지 않는이상 그야말로 돈먹는 기계가 되는듯한 느낌이군요
컴퓨터 관련서적이 무슨 만화책처럼 한두푼 하는 물건도 아니고...간혹 사서 보는데 아니다라는 느낌이 들때의 처참한 심정...(아직 책고르는 능력이 미숙한듯...쿨럭 -_-;)
학원을 다니려 해도 들어가는 돈은 또 왜그리 많은지...그래도 먹을거 안먹고 쓸거 안쓰고 한푼두푼 모아 책한권씩 사고 하지만...간혹 돈 오백원 천원 모자라서 담배한갑 못살때의 처참한 심정...
정말 오랜만에 보는 친구가 만나자고 할때 대충 핑계대서 안나가는(못나가는...차비도 없어서...)사태가 벌어질때는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군요...;ㅅ;
세상에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으로 안되는 일은 별로 없고...돈없이 돼는일또한 별로 없다는 사실을 오늘 또한번 느껴보네요...이미 알고 있었으면서...
공부고 뭐고 집근처 겜방알바자리라도 하나나면 뛰어들까 하루에도 몆번씩 생각합니다만...그래도 아직 버틸수잇다는 신념(X깡...-_-;)으로 오늘도 점심을 굶습니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