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면 이렇게 대처함.
1. 양들의 침묵에 나오는 한니발 렉터 박사처럼 표정을 짓는다. >.<
2.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내가 얼굴에 큰 화상을 입어 페이스 오프에서 처럼 두 선임의 얼굴중 한명의 얼굴을 옮겨 붙여야 한다면... "
3. "더 잘생긴 선임의 얼굴을 뜯어 붙이겠습니다."
4. 선임들이 "그게 누구야 라고 차마 묻지 못한다."
2008.12.29 13:41:42 (*.124.106.101)
☜토바☞
저러고 놀지 않았던 고참이 아마 거의 없을껍니다. 그저 장난정도로만 끝나주면 아주 고맙죠 -_-;;
콜로이드 // 신병이 처음 전입을 가게 되면 보통 저녁에 환복을 한 이후에 들어가기 때문에, 누가 병장인지 이등병인지 알 길이 없다는 거~
그때 친한척 다가와 말을 걸며 동기라고 하는 사람을 조심해야 할지도..
다음날 아침 점오 시간에 그분은 양손을 주머니에 넣은채로 어슬렁 어슬렁 가장 늦게 점오 대열에 합류하게 될테니까요.
이미 말 까고 한참을 논 이후겠죠? 그럼 이후의 상황은.. 우훗~♥
2008.12.29 15:32:00 (*.219.230.131)
이모션
승질 드러운새키 잘생겼다는고하는게 모범답안인것 같음 =_=
2008.12.29 15:42:39 (*.194.136.2)
꼬마네꼬
콜로이드님// 전 이등병 야상 입고 장난쳤던 기억이...
근데 미리 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와서인지 성공한적이 거의 없었다능...-_-;
2008.12.29 17:18:40 (*.168.232.158)
엣군
ㅋㅋㅋㅋ 저런 적 있었죠.
말년병장 이등병 놀이도 많이 했고요.
2008.12.29 17:51:04 (*.77.13.80)
전 처음 자대배치받고 이등병이 "반가워 나도 어제왔어~" 하길래 처음엔 의심했으나, 생긴게 왠지 이등병 개짬 티를 팍팍 내길래
의심을 풀고 "그래! 잘 지내보자! 뭐 먹고 싶은거 있어? 말만 해 내가 다 사줄께." 라고 했다가...
하긴 끝에가면 정말 할꺼 없어서 저러고 놀곤 한다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