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이상 남성 에너지 공급원… 밥 다음으로 소주


  

청소년 3명 중 1명 정도가 아침을 거르고 있다. 또 30대 이상 남성들은 밥 다음으로 소주에서 에너지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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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01년 11월부터 2개월간 전국 3만7천7백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아침을 거르는 사람의 비율은 평균 21.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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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 국민의 가장 중요한 에너지 공급원은 여전히 쌀이지만 섭취량은 계속 줄고 있다. 2001년 한사람당 하루 평균 섭취량이 2백15.9g(약 두공기)으로 20년전의 절반에도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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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이상 남자들에겐 쌀에 이어 소주가 에너지 공급원 2위에 꼽혔다. 또 삼겹살은 30~40대 남자의 지방공급원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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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근 기자 <jcom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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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두번째라니....(머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