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교육이 어제 오늘 문제가 된 것은 아니지만서도..

부산의 영재고니.. 김포시의 명문고 육성 방안이니..

물론 일찍 다른 아이보다 두각을 나타내는 학생들을 추려내서 그들에게 맞는 교육을 제공해야함에

이의를 제기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맞춤 교육이 오직 그들에게만 유효한 것일까요.

과연 무한경쟁을 통해서 수능에서의 오답이 적은 소수의 사람들이 더 늘어난다고..

우리나라 교육이 그 효과를 제대로 발휘한 것이며, 미래를 밝혀주는 가요?

그럼 나머지 사람들은 그 시기에 받은 고통과 질시는 무엇인가요.

그렇다고 그 들이 싹이 나쁘다고 말 할 수는 없는 것 아닌지..

일명 이해찬 세대라고 불리우는 학생들은 수능 점수가 낮은 편이라죠.

하지만 그 들이 받은 교육은 다른 데, 다른 방법으로 평가해야하는 것은 아닐런지..

덕분에 수능에 적합하게 공부해온 재수생이 강세라죠.

뭐 여전히 뛰어난 학생들은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하겠지만서도..



예전에 학교에서 들러리 선다는 기분이 많이 들었던 탓에 자퇴에 대해서 심각히 고민하던 시절..

대안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알게 되었고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제가 졸업해서 사회에 나간지 2~3년후에는 당연히 더 빛을 받지 않을 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요근래를 보자면 제 예측은 빗나갔네요.



부디 언젠가는 다들 다니니까가 아닌.. 남들이 필요하다고 조언하니까가 아닌..

스스로의 목적에 부합해서 배우기 위해서 다니는 학교 시스템이  정착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