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렇게 하는건 어렵겠죠...;
2008.08.28 22:57:45 (*.155.98.220)
법을 활용하는것이 법가...도덕적의식을 활용하여 스스로 깨치게 하는것이 유가...
전국시대 혼란스런 시기에 효과적으로 운영할것인가를 고심끝에 만들어진 두가지 혼용체제가
오늘날의 우리나라의 유교라는 점에서(성리학 이기는 합니다만)
사실 그 지역에 맞는 특색같습니다.
창의성도 좋지만 북유럽의 경우엔 상당히 안정되어있는 상황이고...
지금 상황만 봐도 사방이 적국인 (그 적국도 비슷한 생각이라는 것을 떠올린다면)국가에서
쓸모있는 인재를 양성, 혹은 효율적이고 빠른 처리능력을 바라는 것이 지금 동양식 교육,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개방방식이던 싱가폴식 과량경쟁체제이던 간에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직업에 대한 관념에 대한 혁파가 우선인데
저렇게 이나라는 저렇더라 저나라는 이렇더라 우리나란 이모냥이다...
예전에 일본이랑 미국보고 징징대던 모습이랑 똑같아 보입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요.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고 저렇게 부각시키는 것은 아무래도 문제가 있다 생각됩니다.
전국시대 혼란스런 시기에 효과적으로 운영할것인가를 고심끝에 만들어진 두가지 혼용체제가
오늘날의 우리나라의 유교라는 점에서(성리학 이기는 합니다만)
사실 그 지역에 맞는 특색같습니다.
창의성도 좋지만 북유럽의 경우엔 상당히 안정되어있는 상황이고...
지금 상황만 봐도 사방이 적국인 (그 적국도 비슷한 생각이라는 것을 떠올린다면)국가에서
쓸모있는 인재를 양성, 혹은 효율적이고 빠른 처리능력을 바라는 것이 지금 동양식 교육,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개방방식이던 싱가폴식 과량경쟁체제이던 간에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직업에 대한 관념에 대한 혁파가 우선인데
저렇게 이나라는 저렇더라 저나라는 이렇더라 우리나란 이모냥이다...
예전에 일본이랑 미국보고 징징대던 모습이랑 똑같아 보입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요.
중요한 사실을 간과하고 저렇게 부각시키는 것은 아무래도 문제가 있다 생각됩니다.
2008.08.28 23:06:14 (*.36.91.141)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450point (20%), 레벨:5/30"){kind=icon}
일각수 ...
교육도 교육이지만...
이번 SBS 작가 투신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다른 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크리에이터 관련 직업이 참 먹고 살기 힘들어 보여요...
교육도 교육이지만...
이번 SBS 작가 투신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다른 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크리에이터 관련 직업이 참 먹고 살기 힘들어 보여요...
2008.08.28 23:13:54 (*.155.98.220)
창의력도 경쟁시키면 잘 나오지 않을까요?
하나의 무리로부터 의견을 받기보다
두개의 대립된 혹은 세 무리 이상의 집단에서 의견을 듣는게
더 창의적이고 좋은 의견이 많이 나오니까요...
물론 집단은 집단의 특성답게 몇가지 애로사항도 있고
감정이 상하면 나중엔 안드로메다가 되니까...
하나의 무리로부터 의견을 받기보다
두개의 대립된 혹은 세 무리 이상의 집단에서 의견을 듣는게
더 창의적이고 좋은 의견이 많이 나오니까요...
물론 집단은 집단의 특성답게 몇가지 애로사항도 있고
감정이 상하면 나중엔 안드로메다가 되니까...
2008.08.28 23:59:12 (*.138.56.118)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5377point (71%), 레벨:7/30"){kind=icon}
게임초보 // 일각수 이번 사건은 "멘터없음"이 불러온 사건인 것 같네요. 어떤 조직에 신입으로 들어가서 그 조직에 이익을 주기까지는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런 경험이 쌓인 사람을 경력자라고 합니다. 그 전까지 회사가 주는 월급은 투자를 하는 거고 투자가 끝나면 그 직업의 수준에 따른 보수를 받게 되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본다면 그 작가는 고되게 배우면서 돈을 받은 것입니다. 용돈 수준이었겠죠. 하지만 그 상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경력자가 되기까지의 기간이 고달프게 생각됐나 봅니다. "끝이 좋으면 다 좋다"라는 영국 속담에 이르듯 끝이 좋은 곳으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경험이 쌓인 사람을 경력자라고 합니다. 그 전까지 회사가 주는 월급은 투자를 하는 거고 투자가 끝나면 그 직업의 수준에 따른 보수를 받게 되는 것이죠.
그런 면에서 본다면 그 작가는 고되게 배우면서 돈을 받은 것입니다. 용돈 수준이었겠죠. 하지만 그 상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경력자가 되기까지의 기간이 고달프게 생각됐나 봅니다. "끝이 좋으면 다 좋다"라는 영국 속담에 이르듯 끝이 좋은 곳으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2008.08.29 00:27:26 (*.178.236.139)
Arslan 유교적이라기 보다는 권위주의 문제이고 또한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하였기 때문.
실제로 우리나라는 어릴 때부터 확실하게 애들을 짓밟고 짓이겨서 딴 생각 못하게 만들지요. 그러니 끊임없이 사회에 문제를 제기하고 고쳐나가지를 못합니다.
토론문화도 정착되지 않았고요.
창의성이고 자시고 간에 뭘 하려 해도 앞으로는 권위주의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제대로 발전해 나가기 어렵다고 봅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어릴 때부터 확실하게 애들을 짓밟고 짓이겨서 딴 생각 못하게 만들지요. 그러니 끊임없이 사회에 문제를 제기하고 고쳐나가지를 못합니다.
토론문화도 정착되지 않았고요.
창의성이고 자시고 간에 뭘 하려 해도 앞으로는 권위주의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제대로 발전해 나가기 어렵다고 봅니다.
2008.08.29 03:24:04 (*.236.118.140)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1674point (28%), 레벨:4/30"){kind=icon}
자두 틀린말은 아니죠. 유교적이라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나라에 그런 문제점이 있다는게 중요한 사실....
조금만 대세와 달라도 이유없이 배척하는 사회에서 창의적인 사람이 나오는건 당연히 어렵지 않을까요.. 위의 사례가 아니라도 말이죠.
조금만 대세와 달라도 이유없이 배척하는 사회에서 창의적인 사람이 나오는건 당연히 어렵지 않을까요.. 위의 사례가 아니라도 말이죠.
![[레벨:1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2.gif "포인트:14498point (68%), 레벨:12/30"){kind=icon}
CamilleBidan
2008.08.29 10:31:41 (*.215.216.254)
Dransis 음 창의력을 경쟁시키는 사례가 있습니다.
모 회사에서는 한 캐릭터를 디자인하는데 디자이너들을 여럿을 두고 일정 기한을 준 다음 그 기한안에 나온것 중에서 가장 우수한 것을 뽑고, 나머지는 버려버리죠.
물론 디자이너가 해고되는 것은 아니고 잔존하기는 하는데 자신의 디자인이 계속 채택이 되지 않으면 실적이 없는게 되고, 결국은 짐꾸릴준비를 한다던가 그런 수순이라서...;;
분위기는 엄청 살벌하다고는 하는데, 결과물은 잘나온다더군요.
경쟁을 시키는게 그 자체로는 그리 나쁜게 아닐수 있는데 문제는 이제 이게 우수한 작품을 만들기 위한 경쟁이 아니라, 상대방을 헐뜯고 깎아내리기 위한 정치적 경쟁으로 돌변하는게 병맛나는거...
실제로 그 회사 출신자들은 그런 환경에서 생활하다보니 정치에 아주 능하다는 설이 있음;;
모 회사에서는 한 캐릭터를 디자인하는데 디자이너들을 여럿을 두고 일정 기한을 준 다음 그 기한안에 나온것 중에서 가장 우수한 것을 뽑고, 나머지는 버려버리죠.
물론 디자이너가 해고되는 것은 아니고 잔존하기는 하는데 자신의 디자인이 계속 채택이 되지 않으면 실적이 없는게 되고, 결국은 짐꾸릴준비를 한다던가 그런 수순이라서...;;
분위기는 엄청 살벌하다고는 하는데, 결과물은 잘나온다더군요.
경쟁을 시키는게 그 자체로는 그리 나쁜게 아닐수 있는데 문제는 이제 이게 우수한 작품을 만들기 위한 경쟁이 아니라, 상대방을 헐뜯고 깎아내리기 위한 정치적 경쟁으로 돌변하는게 병맛나는거...
실제로 그 회사 출신자들은 그런 환경에서 생활하다보니 정치에 아주 능하다는 설이 있음;;
2008.08.29 10:47:05 (*.117.212.253)
아서스 글쎄요. 경쟁으론 창의적인 것이 나오기 힘들것 같은데...
시간을 제한하는 것도 자유로운 생각을 방해할거고... 무언가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압박도 좋은 효과를 내긴 어려울거라 봅니다.
시간을 제한하는 것도 자유로운 생각을 방해할거고... 무언가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압박도 좋은 효과를 내긴 어려울거라 봅니다.
2008.08.29 11:32:33 (*.138.56.118)
게임초보 //Arslan 우리나라는 대한민국 건국 이전에는 민주적이었던 적이 없습니다. 국민의 의사가 국정에 반영되거나 국민의 지지를 받는 사람이 국정을 운영한 적이 없죠.
그저 유교 사상으로 통치자에게 충성하도록 세뇌되었던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제사라는 형식도 조상의 영혼에게 고개를 숙이게 하지 않습니까? 이게 모두 국가에서 강요한 것입니다
하물며 조상의 영혼을 받들어 모셔야 할 대상으로 가르치는 데 살아있는 통치자는 어떻겠습니까? 그 당시 조정은 해주는 것 없이 세금만 걷어가는 일종의 착취자였을 것입니다.
그저 유교 사상으로 통치자에게 충성하도록 세뇌되었던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제사라는 형식도 조상의 영혼에게 고개를 숙이게 하지 않습니까? 이게 모두 국가에서 강요한 것입니다
하물며 조상의 영혼을 받들어 모셔야 할 대상으로 가르치는 데 살아있는 통치자는 어떻겠습니까? 그 당시 조정은 해주는 것 없이 세금만 걷어가는 일종의 착취자였을 것입니다.
2008.08.29 12:42:32 (*.36.91.141)
일각수 ...
유교라는 사상 자체가 대중을 교화시켜 좀더 통치하기 쉽게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사상입니다.
뭐.. 당시 사회상이 사람들끼리도 서로 잡아먹을만큼 흉흉했으니 이 인간들을 좀 길들일 필요가 있긴 했죠...
유교라는 사상 자체가 대중을 교화시켜 좀더 통치하기 쉽게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사상입니다.
뭐.. 당시 사회상이 사람들끼리도 서로 잡아먹을만큼 흉흉했으니 이 인간들을 좀 길들일 필요가 있긴 했죠...
2008.08.29 16:36:48 (*.178.236.139)
Arslan 그렇죠. 유교는 일단 민중을 통치하는 데 있어 유용한 사상이죠.
근데 유교가 제대로 생활양식으로 정착될 시기라면 사람들끼리 서로 잡아먹을만큼 흉흉했다고 보긴 어렵겠는데요. 정조 사후가 아니라면 해주는 것 없이 세금만 걷어가는 중세 유럽식 착취자도 아니었을 것이고요.
또한 유교가 아니더라도 시민혁명 전의 전근대 사회는 대개 권위주의적이었죠.
근데 유교가 제대로 생활양식으로 정착될 시기라면 사람들끼리 서로 잡아먹을만큼 흉흉했다고 보긴 어렵겠는데요. 정조 사후가 아니라면 해주는 것 없이 세금만 걷어가는 중세 유럽식 착취자도 아니었을 것이고요.
또한 유교가 아니더라도 시민혁명 전의 전근대 사회는 대개 권위주의적이었죠.
2008.08.29 17:35:19 (*.255.131.222)
![[레벨:2]](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2.gif "포인트:482point (27%), 레벨:2/30"){kind=icon}
DAAL 어떠한 주어진 주제가 있는 일에서 경쟁은 좋은 효율을 내지만
아주 새로운 주제를 만드는 창의력과는 별로 상관 없어보인다고 할까요.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과목성취도가 세계적으로도 최고지만
대학교는 55개 나라중 40등을 하고 우리 사회가 딱딱하게 굴러가는걸 보면 꼭 경쟁이 답은 아니라고 생각함
아주 새로운 주제를 만드는 창의력과는 별로 상관 없어보인다고 할까요.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의 과목성취도가 세계적으로도 최고지만
대학교는 55개 나라중 40등을 하고 우리 사회가 딱딱하게 굴러가는걸 보면 꼭 경쟁이 답은 아니라고 생각함
2008.08.29 17:39:17 (*.119.174.100)
![[레벨:11]](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11.gif "포인트:12461point (75%), 레벨:11/30"){kind=icon}
왕풍뎅이 봉건주의시대에서 민주주의를 찾으면 안되죠...유럽도 당시에는 기독교로 똘똘 뭉처 사람 억수로 죽이는 시대 였어요..
게임초보님은 유교적 사고방식을 벌과 억압으로 해결하는 것이라 하셨는데요 그전에 유교에서도 도와 예를 먼저 가르치고 도와 예를 지키지 않은 범죄자에게 벌을 가한것이죠.
중세유럽의 기독교적 사고방식에 비하면 동양의 유교적 사고방식이 더 좋죠.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을 함 봐보세요 조정에서도 해준것 많습니다.
게임초보님은 유교적 사고방식을 벌과 억압으로 해결하는 것이라 하셨는데요 그전에 유교에서도 도와 예를 먼저 가르치고 도와 예를 지키지 않은 범죄자에게 벌을 가한것이죠.
중세유럽의 기독교적 사고방식에 비하면 동양의 유교적 사고방식이 더 좋죠.
그리고 조선왕조실록을 함 봐보세요 조정에서도 해준것 많습니다.
2008.08.29 20:11:20 (*.36.91.141)
일각수 ...
아.. 아르슬란님.
제가 말씀드린건 우리가 유교를 받아들일 시절이 아니라 처음 공자가 유교를 창시할때 이야기에요.
춘추시대 나라별로 하도 싸우고들 있으니 인심은 각박해지고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져서 사람끼리 잡아먹는 일도 빈번했다고 들은 적이 있거든요.
비록 유교가 안좋은 영향을 주긴 했으나 유교 자체가 나쁜건 아니라고 봅니다.
왕풍뎅이님 말마따나 서양쪽엔 기독교적 사상외엔 마땅히 대중을 교화시킬만한 사상도 변변찮았고
유교는 그나마 사람과 사람간의 소통에 관련한 사상이라지만 기독교적사상이란게 눈에 보이지도 않는 존재가 중심이되는 사상인지라....
오히려 그 둘만놓고 비교하면 동양 쪽이 더욱더 인본주의적인 듯 싶어요.
어찌보면 서양은 너무도 막강한 기독교적 사상의 부조리함과 퇴폐함 덕분에 좀더 개인 본연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아닌가도 싶고요.
뭐 과거는 과거고 결론적으로 유교가 가진 수직적 구조가 개개인의 창의력 표현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것도 사실은 사실이지요.
억압과 제제에 길들게 하는 교육방식도 바뀌어야할테구요. 비단 학교보다 가정에서부터요.
아.. 아르슬란님.
제가 말씀드린건 우리가 유교를 받아들일 시절이 아니라 처음 공자가 유교를 창시할때 이야기에요.
춘추시대 나라별로 하도 싸우고들 있으니 인심은 각박해지고 피폐해질대로 피폐해져서 사람끼리 잡아먹는 일도 빈번했다고 들은 적이 있거든요.
비록 유교가 안좋은 영향을 주긴 했으나 유교 자체가 나쁜건 아니라고 봅니다.
왕풍뎅이님 말마따나 서양쪽엔 기독교적 사상외엔 마땅히 대중을 교화시킬만한 사상도 변변찮았고
유교는 그나마 사람과 사람간의 소통에 관련한 사상이라지만 기독교적사상이란게 눈에 보이지도 않는 존재가 중심이되는 사상인지라....
오히려 그 둘만놓고 비교하면 동양 쪽이 더욱더 인본주의적인 듯 싶어요.
어찌보면 서양은 너무도 막강한 기독교적 사상의 부조리함과 퇴폐함 덕분에 좀더 개인 본연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아닌가도 싶고요.
뭐 과거는 과거고 결론적으로 유교가 가진 수직적 구조가 개개인의 창의력 표현에 있어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것도 사실은 사실이지요.
억압과 제제에 길들게 하는 교육방식도 바뀌어야할테구요. 비단 학교보다 가정에서부터요.
2008.08.30 00:12:10 (*.53.66.195)
김형이 서울대 공예학부에 초빙된 백인 교수가 유교에 대해서 얼마나 자세히 알긴 할지 모르겠네요.
국내에 유교가 꽃피운 조선이란 시절엔 세계에서 가장 정교하게 창조된 한글이나 세종대왕과 장영실 같은 사람이
나올 수 있을까요. 창의성이라는건 주의의 환경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서 창의성을 개발해가는게 아닌가 하는데요.
누군가 유도해서 창의성이 높아질 수 있겠죠. 하지만, 그것도 창의적이 되게 주입하는것이지 능동적으로 창의적이 되는건
아니기 때문에, 무엇보다 스스로 창의적이도록 추구하는 마인드가 필요한거 아닌가 합니다.
제가 봐온 사람들은 창의적이고, 문제 해결 능력들이 다들 뛰어나던데 저만 그런 사람을 만난건가요?
오히려 주입식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보다 미천한 직업이라고 흔히들 생각하는 직업군에서 창의적인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되더군요.
현재의 교육 시스템이 문제인 것에 대한 문제의식은 공유하지만,
그 현재의 교육 시스템이라는 것은 좋든 싫든 미국과 일본의 잔재가 남아있는것이지.
유교적 교육이 남아있다면 지금의 교육은 인성이 풍부한 사람들이 나와서 오히려 더 창의적이었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국내에 유교가 꽃피운 조선이란 시절엔 세계에서 가장 정교하게 창조된 한글이나 세종대왕과 장영실 같은 사람이
나올 수 있을까요. 창의성이라는건 주의의 환경이 아니라 스스로 찾아서 창의성을 개발해가는게 아닌가 하는데요.
누군가 유도해서 창의성이 높아질 수 있겠죠. 하지만, 그것도 창의적이 되게 주입하는것이지 능동적으로 창의적이 되는건
아니기 때문에, 무엇보다 스스로 창의적이도록 추구하는 마인드가 필요한거 아닌가 합니다.
제가 봐온 사람들은 창의적이고, 문제 해결 능력들이 다들 뛰어나던데 저만 그런 사람을 만난건가요?
오히려 주입식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보다 미천한 직업이라고 흔히들 생각하는 직업군에서 창의적인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되더군요.
현재의 교육 시스템이 문제인 것에 대한 문제의식은 공유하지만,
그 현재의 교육 시스템이라는 것은 좋든 싫든 미국과 일본의 잔재가 남아있는것이지.
유교적 교육이 남아있다면 지금의 교육은 인성이 풍부한 사람들이 나와서 오히려 더 창의적이었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2008.09.01 14:30:29 (*.137.6.253)
![[레벨:0]](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0.gif "포인트:12point (13%), 레벨:0/30"){kind=icon}
천랑 한글이 나올때도 많은 유학자들이 한글창제에 반대했고 많은 사대주의자들이 세종에게 많은 것들을 항의했습니다. 유교가 얼마나 권위적이고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는데 걸림돌이 된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한글은 세종과 그를 따르는 학자들의 용기에서 나온것이지 유학에서 나온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세종이 장영실을 신임했을 때 얼마나 많은 이들이 반대하고 자신들과 다르다고 반대했습니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의 귀향을 촉구했습니까.
많은 것들이 혁신적이길 바라는 것은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린 죽은 유교를 이제 과거라는 무덤에 묻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로인해 잃은 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많은 것들이 혁신적이길 바라는 것은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되어야한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린 죽은 유교를 이제 과거라는 무덤에 묻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로인해 잃은 것이 너무도 많습니다.
2008.09.01 14:35:36 (*.137.6.253)
천랑 유교가 내부통치에 얼마나 효율적인지는 지금까지 통치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화에는 능동적이지 못합니다. 내부의 문제만을 해결하려는 모습이 강합니다. 그리고 내부의 불란만을 강제로 억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것이 과연 좋은 것일까요? 보이지 않는 것을 묻어버리고 지워버리는 것이 옳은 것일까요? 생기지 않았다고 그저 자신들을 위로하면 모든 문제가 사라집니까? 권선징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과연 이게 옳은 것일까요? 벌을 주기만하고 왜 그 문제가 생겨났는지 보지 않고 오로지 개인의 선함과 악함을 구분하기만 하면 됩니까? 다른 나라와의 갈등 그리고 세계의 변화에 능동적이지 못한 점 그저 이 세계를 단순하게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것이 옳은지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저는 유교가 싫습니다. 유교라는 신이 있다면 죽이고 싶습니다. 그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권위를 강조하고 지배하기 위한 학문일뿐입니다. 조조가 공자의 후손을 죽인 사건. 사회의 변화를 그저 고정된 시선으로만 봐야하는 생각. 그런 것들이 과연 우리의 삶을 얼마나 윤택하게 하겠습니까? 자기가 보는 것이 옳다고 다른 사람이 틀리다고 강요할 순 없습니다. 다원화사회에서는 각자의 의견을 소중히 여겨야합니다. 저는 그렇기에 권위적인 유교라는 것자체가 싫습니다.
예를 들어 범죄자는 처벌하여 고통을 주자는 것이 우리나라의 스타일이고 범죄자를 더 이상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북유럽의 스타일이죠.
이런 벌과 억압으로 해결하자는 것이 유교적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