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휭 때부터 블리자드사의 게임을 자주 접하게 되었습니다.

디아블로나, 워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모두 미국산(?)이라 그런지

스토리가 탄탄했습니다. 디아블로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별로 하지는 못했지만,

워크래프트나 스타크래프트의 경우에는, 캠페인 플레이 하면서도 그 장대한 스토리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드랬죵

워크의 경우는 스타보다도 훨씬 일찍 접했습니다,

3까지 즐겁게 진행해 나갔고

12단이라는 무서운 고단의 소유자인 일리단과 (...)

확팩에서는 저 스샷의 인자...(좀 무섭게 생기긴 했지만...)한

켈타스 왕자님을 항가항가 하면서

플레이 했었드랬죠...

그런데 와우를 들어오면서

무언가 세계관이 마구마구 꼬이는게 느껴지더니

아서스랑 호각을 이루는 (웍흐 아서스요) 일리단이 ㅠㅠ

게다가 켈타스 왕자님이 마약중독자가 되서 폐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

...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요 왕자님...ㅠㅠ

ps. 와겔에도 이 제목과 비슷한 내용으로 몇주 달렸던 기억이 납니다.

ㄱ- 물론 내용물은 애도의 의미로 혼돈! 파괴! 망가! 로 달렸드랬죠. emoticon_05

가끔 새벽에 저 제목으로 달리는 저를 보셔도 모른척해 주세요 emoticon_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