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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lan
오프닝과 별반 다를게 없음.
보너스짤은 노대통령 낚시.
결론 : Arslan은 현실게이트를 열었다.
2008.04.05 17:05:12 (*.84.11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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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위시 흠.. 아래 글 내용에서 보니 책임자셧던거같은데 쉽게 포기하고
적대국에게 비굴하게 넘기면서 자신은 편안하다니..
책임자인만큼 뭔가 패배해서 물러나더라도 강직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유종의 미인거같은데
원래 접으려고 했다니.. 피곤했다니.. 그래서 현실게이트로 간다니 .. 이러니 저러니 말할만큼 아쉬운게 있긴한가 보네요
근데 몇가지 신기한건 왜 게임을 하면서 현실과 게임 양쪽세계의 게이트를 넘나든다는 생각을 할까요
그것은 현실속에서 즐기는 것일 뿐인데 말이죠.
흠.. 나는 현실을 포기하고 게임속에 잠깐 중독되어 있음을 알리는 pr 로써 타인에게 보여준다면
그러다 결국 어느순간 그것이 포기의 변명꺼리가 될 수 있긴하겠군요
음..그런건가.. 암튼.. 제 머리로는 이해불가;;@@@@
적대국에게 비굴하게 넘기면서 자신은 편안하다니..
책임자인만큼 뭔가 패배해서 물러나더라도 강직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유종의 미인거같은데
원래 접으려고 했다니.. 피곤했다니.. 그래서 현실게이트로 간다니 .. 이러니 저러니 말할만큼 아쉬운게 있긴한가 보네요
근데 몇가지 신기한건 왜 게임을 하면서 현실과 게임 양쪽세계의 게이트를 넘나든다는 생각을 할까요
그것은 현실속에서 즐기는 것일 뿐인데 말이죠.
흠.. 나는 현실을 포기하고 게임속에 잠깐 중독되어 있음을 알리는 pr 로써 타인에게 보여준다면
그러다 결국 어느순간 그것이 포기의 변명꺼리가 될 수 있긴하겠군요
음..그런건가.. 암튼.. 제 머리로는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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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충격
2008.04.05 19:52:00 (*.36.91.185)
일각수 ...
저도 접었지요...
근데 아르슬란님의 현실게이트 말씀이 얼핏 이해도 가는 것이 부족전쟁은 어느순간부터 게임이 현실을 제약하게 되는 방식이거든요..
뭐 온라인 게임이란게 대부분 그런 면이 있지만 부족전쟁은 게으르면 바로 잡아먹히는 넉아웃 방식이란 점때문에 그 현실장악력(?)이 기타 mmo보다 더 강하다고 느껴져요.
순간순간 들어가는 시간은 적을지 몰라도 항상 부족전쟁의 시계를 머리 속에 돌리고 있어야하니까요.
욕심 내는 순간 부족의 노예가 되어버리지요...
아르슬란님 잘하신 선택입니다.
적대부족에 넘기려했다고 비난만 할 수 없는게... 당장 저부터도 접으면서 부족보다 먼저 생각나는건 자기와 많은 커뮤니티를 나눴던 사람이었지요...
저역시 그분께 계정을 양도했구요.
저도 접었지요...
근데 아르슬란님의 현실게이트 말씀이 얼핏 이해도 가는 것이 부족전쟁은 어느순간부터 게임이 현실을 제약하게 되는 방식이거든요..
뭐 온라인 게임이란게 대부분 그런 면이 있지만 부족전쟁은 게으르면 바로 잡아먹히는 넉아웃 방식이란 점때문에 그 현실장악력(?)이 기타 mmo보다 더 강하다고 느껴져요.
순간순간 들어가는 시간은 적을지 몰라도 항상 부족전쟁의 시계를 머리 속에 돌리고 있어야하니까요.
욕심 내는 순간 부족의 노예가 되어버리지요...
아르슬란님 잘하신 선택입니다.
적대부족에 넘기려했다고 비난만 할 수 없는게... 당장 저부터도 접으면서 부족보다 먼저 생각나는건 자기와 많은 커뮤니티를 나눴던 사람이었지요...
저역시 그분께 계정을 양도했구요.
![[레벨:9]](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9.gif "포인트:7372point (4%), 레벨:9/30"){kind=icon}
꼬마네꼬
2008.04.06 10:35:17 (*.178.236.145)
Arslan 간부진으로서 실질적인 역할은 3월 들어오며 정지되었고, 3월 10일정도에 사표 냈어요. ㅇㅅㅇ;; 그냥 명예직으로 자리 하나 가지고 있었을 뿐.......
사실 아랫글 짤방에 나와있는 것처럼 3월 들어오면서 K-TOP의 hasi님에게 마을을 넘기고 접으려 했었는데, K-TOP과 전쟁이 발발해서 포기했고...... 부족장님께 계정을 맡기려 했지만 너무 바빠 보이셔서 역시 포기.......
더군다나 시간부족으로 더이상 유지하기도 힘든 상황이었고 제가 그떄 적의 공격을 막으려 했다면 근방 부족원분들도 상당히 피해를 입으실만한 상황이었습니다. 거기에 잘못하면 상대부족과 마찰도 생길 수 있었습니다(상대부족은 적대부족 아닙니다.).
가지고 있던 병력도 시간부족으로 관리 못하는 사이 공세를 받아 주력 공격병이 싸워보지도 못하고 전멸했지만, 멀티의 병력으로 상대중 1명에게(RADES님 외의 한분) 타격을 줬고요(수비병 수천). 가지고 있던 자원도 최대한 근방 부족원분들께 보냈습니다.
여튼...... 저로서도 접으려 했었지만 여러가지로 그냥 접는게 낫다고 판단되는 상황이었다는........
사실 아랫글 짤방에 나와있는 것처럼 3월 들어오면서 K-TOP의 hasi님에게 마을을 넘기고 접으려 했었는데, K-TOP과 전쟁이 발발해서 포기했고...... 부족장님께 계정을 맡기려 했지만 너무 바빠 보이셔서 역시 포기.......
더군다나 시간부족으로 더이상 유지하기도 힘든 상황이었고 제가 그떄 적의 공격을 막으려 했다면 근방 부족원분들도 상당히 피해를 입으실만한 상황이었습니다. 거기에 잘못하면 상대부족과 마찰도 생길 수 있었습니다(상대부족은 적대부족 아닙니다.).
가지고 있던 병력도 시간부족으로 관리 못하는 사이 공세를 받아 주력 공격병이 싸워보지도 못하고 전멸했지만, 멀티의 병력으로 상대중 1명에게(RADES님 외의 한분) 타격을 줬고요(수비병 수천). 가지고 있던 자원도 최대한 근방 부족원분들께 보냈습니다.
여튼...... 저로서도 접으려 했었지만 여러가지로 그냥 접는게 낫다고 판단되는 상황이었다는........
후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