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창경궁 과학관(인체의 신비전 전시장입니다)지하의 생명과학연구소 소속 아동과학탐험단에서,
5시간동안 봉사활동을 하고 왔습니다.
아이들 수업하는것을 도와주다보니, 글씨를 못쓰는 아이가 있어서 고쳐주기도 하고요,
현미경을 세트하기도 하고.
마지막으로는 해부세트 검사.(1시간동안 상당히 큰 박스 3개정도를 검사했습니다. 노가다죠)
상당히 재미있게 봉사활동 하고 왔습니다.
평소에 하는 봉사활동은 자의적이기 보다는 타의적인것이 거의 90%라, 지겹고, 강제적이라
'의무활동'으로 생각하고 있었지만,(지하철같은데 말입니다)
제가 관심있는부분의 기관에서 한 이번 봉사활동만큼은,
자의로 봉사활동 하고온 느낌입니다.
나름대로 뿌듯하기도 하군요;
p.s 하지만 이런곳이 몇군데나 될지는(...)
전 인사동쪽에 있는 라파엘로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몰랐던 것인데 대학생들이 많이 봉사활동을 다녀가서 아이들 얼굴에서 웃음이 가시질 않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