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이게 완성되었더라면...
리턴이나 일리걸 대니쉬를 능가하는 와우무비가 되었을텐데......

스토리 : 룡개짱.
성우 : 대좆...(이선균 보이스...)
잡일 : 쿠마
제작 : 구우...

당초 계획은  편당 20분짜리로 총 3편을 목표로 기획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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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 홈페이지에서 퍼옴...)

2년전...

언제나 그랬지만 와우가 갑자기 재미 없어 졌을 때 였다

이빌은 심심했다..

그래서.. 뭔가 할꺼 없을까? 하고 인터넷 서핑만 하다가..

Return이라는 와우 관련 무비를 발견했다.

외국애들이 만든건데 와우의 모델뷰랑 게임화면에서 케릭터를 연기시켜서

완전 영화처럼 스토리가 있는 그런 무비였다(옛날에 여기다가도 포스팅했었다)

물론 이런 작업물이 최초로 시도되었던 것은 아니였지만

퀄리티가 엄청났고 연출등등이 가히 충격적이었다

조잡한 와우의 그래픽으로라도 이렇게 에딧을 잘하니 볼만 하드라..



그래서 심심한 이빌 무리들을 모아 우리도 무비를 만들기로 했다.

스토리도 쓰고(용개) 성우도 넣기로 했다.(데글 등) 기타 잡일은 쿠마가.. 호호호.

제작은 내가.

대략적인 시나리오는 워3 주인공이었던 아서스가 일으킨 큰 사건인

스트라솔룸 시민 대량 학살의 생존자 남자A를 주인공으로..

너무 오래되서 기억은 안나는데 시나리오 괜찮았다.. 오오 용개 오오


그래서 제작을 개시ㅎㅒㅆ다.

100% 모델뷰, 맵뷰를 이용한 개 노가다루.. 목표는 미국 스크린 1500개 동시개봉 ... :DDD

근데..










2분 분량정도 제작후.. 제작자가 쌌다.... Smile))))))))
이건 취미로 혼자서 할수있는 작업량이 아니었다...-;;
(목표는 20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 형식 3편이었음)


그래서 2년간 잊혀졌는데.. 오랜만에 생각도 나고 아깝기도 해서 여기 포스팅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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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스토리 담당은 다름 아닌 룡개짱!!!
북미애들이 언더시티 앞마당에 동상을 세우라고 블리자드에 건의까지 올렸다는 그 불세출의 유명인사가 스토리를 짰으니..
요것만으로도 2년 전 블리즈컨에서 충분히 먹혔을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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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guskA.jpg ← 저희 집 고양이... 종은 큰사슴 종...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