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일 부터 8일까지. 일본은 아직도 여름입니다. 반팔 입고 간사이, 주부 지방 돌아다녀봤는데 덥습니다. 오사카는 29도 까지 올라가더군요.

아무튼 사진은 교토의 토롯코사가역에서 만난 밝은 고교생들입니다. 일본 여고생하면 퇴폐적(?) 이미지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이런 활기찬 10대 분위기가
느껴지는 아이들도 있네요. 부럽습니다 싱그러움이.

이 아이들 말고도 고베에서 놀러온 중학생 아이들과 나라에서 찍은 사진도 있는데 기회가 되면 올리죠. 그 아이들은 한층 더 활기차더군요. 한국말도 곧잘하고 김삼순이 좋다는
이야기도 하고.. ㅎㅎ

아무튼 재미있었습니다. 여름을 좋아하는지라 한국돌아오니 쌀쌀해서 그 동네 날씨가 다시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