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엘지 18차전이 오늘 끝.
더비전 답게 명경기였습니다.
낄낄낄낄낄낄.

9회 말 1사에 폭투로 3루에 주자 두고 곰탱이답게 공빼고 그런 거 없이 정면승부하던게 압권이었습니다.
조인성의 폭풍삼진으로 이닝 클로징. 대단했지요.

감독도 공 빼라고 했고, 포수도 공 빼라는 사인 보내고 완전히 빠져 앉았는데 이승학이 스트락 존에 걸리는 공을 던지면서 승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video_player&date=&type=schedule_by_date&id=19936
5분쯤부터 나오는데 낚시 스트라이크는 없네요.


야구글 쓰면 무관심글로 묻히는 거 아는데 그냥 한 번 써봤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