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뺏어서 찍어버려..

저 남자가 들고있는 십자가를 빼앗아 커져라 십자가! 라고 외치며 십자가를 거병으로 만들어 목을 꺾는다 (응?)

십자가를 후장에 꽂아버림이...

답이 없네요... 이건 뭐

개념탑재이전에 하드웨어부터 바꿔야 할듯.emoticon_09

적어도 저사람이 믿는 신의 가장 큰 잘못은 저사람을 만든것.

서면 지하매장이군요.

서면 지하철에서 백화점 가는길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여기서도 눈살 찌뿌려지는 댓글들이 많이 달리기 시작하는군요.

지성인인 만큼 비판을 하더라도 지성인답게 합시다.

합성논란이 심하군요 -_-. 이젠 동영상으로 찍을시대!! (쇼해야 하나요? ;ㅁ;)

자세히 보니깐 합성인 거 같은데요. 돈 받는 통 그림자는 두개인데 십자가 든 사람은 그림자가 하나네요. 그리고 바지와 배경 부분이 뭉개져있고요.
십자가 든 사람 그림자만 유독 짙은 것도 이상하고.....

이런거 다 빼더라도 보통 사람이 손 머리 위에 얹을 땐 손가락을 얹는 게 아니라 손바닥을 얹는다죠.
특히나 십자가 든 사람 무개중심이 왼쪽으로 살짝 쏠린 것을 봐서는 손가락으로 무개 중심을 잡기 힘든 상황이라 보입니다.

거기다가 상식선으로 이해가 안가고요. 찍고 찍히는 사람이야 미쳤다고 하면 되지만
저런 사진을 찍는데 스님이 가만히 있다는 것도 쉽사리 수긍할 수 없네요.

추가적인 면을 따지자면 주위 사람들 시선이 각자라는 거죠. 저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 연출이면 대부분 시선이 쏠립니다.

이걸 올릴려고 생각한 분이나 몇몇 리플다신 분들이나 갈수록 어처구니가 없네요.

사실이라면 종교전쟁...

스님 관대하다

합성같아요 'ㅂ'

합성이라고 보기에는 두타 스님의 머리가 꺽인거나 주위 몇 사람의 시선이 스님보다는 선교하는 쪽으로 보는 것도 조금 이상한데요.
지나가는 모든 사람이 저 장면을 볼 수 있는건 아닐테니까요

합성이란 말을 보고난 뒤에 자세히 보니까 뭔가 이상한걸 발견했는데...

사진상에 나온 대다수의 물체는 천장에서 내리쬐는 조명때문에 그림자가 양쪽으로
균형있게 잡혀있는 반면 (가방, 스님 주변의 모든 물체) 십자가 들고 있는 분의
발쪽 그림자만 왼쪽으로 치우쳐 있네요. 비슷한 위치라면 다리 그림자 역시도 양쪽으로
나뉘어져야하는거 아닌가요 -_-)a

보면 십자가들고있는 생물체의 오른쪽 바로 위에 조명이 위치한걸로 보입니다. 그앞에 놓인 서류가방위치에서 조금더 안으로 간부분에 조명이 있겠죠.

잘보면 사람마다 조명의 위치등에 따라 그림자가 조금씩 다릅니다. 당연한거죠 = _=


근데 이게 여기 올라온게 왜 어처구니 없는일인지 그게 더 궁금하군요.

저도 이글을 올린게 왜 어처구니가 없는지 이유를 모르겠군요

먼가 이상하긴 함

합성인건 딱보고 어딘가 미묘히 이상한게 보이는데 ...이런거 왠만하면 자제좀 - _-;

무개념한 개인에 대한 질책이라면 모를까,
이 글은 사실 그 문제가 아닌, 특정 종교에 대한 비하의 의도이기 때문이겠죠.

기독교를 욕하고 싶다면, 거대한 집단의 일부인 개인에서 확대시켜나가기 보다는, 그 거대한 집단 자체를 문제 삼아야죠.
이런식으로 따지고 나가면, "한국사람"이라는 것 하나로 욕 먹고 다녀야 겠네요 'ㅅ'

가난하게 살면서 남 돕는 기독교인들도 얼마나 많은데, 그 사람들 면전에서 "넌 개독교야" 따위의 말을 할 자신 없으면 좀 닥치고 버로우 했으면 좋겠네요 :3

아. 참고로 저는 천주교입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에는, 왠지 이 말 안하면 욕 더 먹는 거 같아서 항상 하고 있어요 ;3

아침에 다시 보고 리플답니다.
저도 여기서 눈으로 보기만 하는 편이지만,
이런 글과 댓글들은 충분히 다른 싸이트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걸 굳이 여기까지 와서도 그러는 것이 썩 맘이 좋지 않아서 입니다.

십자가뺏어서 찍어버려 / 저 남자가 들고있는 십자가를 빼앗아 커져라 십자가! 라고 외치며 십자가를 거병으로 만들어 목을 꺾는다 / 십자가를 후장에 꽂아버림이 /등등

이런 리플들 자체가 글의 정당성 여부에 상관없이 좋은 표현이 아니라고 봅니다.
익명성을 근거로 저런 말들을 생각없이 써내려가는 형태는 타 언론사이트 댓글이나 루X, 디X 에서 보여지는거랑 다를바 없다고 보여지네요.

굳이 다른데서 하는걸 여기서 못할 이유는 없지만, 저 또한 여기 마당발이 아닌 눈으로 주로 보기만 하는 편이긴 하지만,
기존의 조금 다른 화제들, 이슈들을 가지고 이야기 되어지던 홈피에서
며칠사이 피랍사건에 대한 여러 글들과 리플들을 보면서 눈살찌푸려져서 한마디 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앞에서도 떳떳히 보여줄 수 있는 자신의 글, 좋지 않겠습니까?

오늘처럼// 저런 몰상식한 행동에대해 표현이 과격했나요? 저사진이 더 과격한거 같은데..
대부분의 종교인이 저렇지는 않다는건 압니다만, 저런 후끈 달아오르는 사진을 보면 과격하게라도 저런 사이비스런 종교만큼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저게 무슨 종교인입니까... 그냥 종교 깡패..

합성 아니라네요. 괜히 뻘소리 했네 (뻘쭘~)

두타스님의 굴욕’이라는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네티즌들이 분노를 터뜨리고 있는 가운데, 당사자인 두타스님은 “남들은 수모라고 하지만 악연을 풀기 위한 필연”이라며 “오히려 그 사람에게 미안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두타스님은 25일 경향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아침 지인에게 서 전화가 걸려와 인터넷에 사진이 뜬 사실을 알았다”며 “21일 한 행인이 여러 차례 사진을 찍었는데 그 중 하나인 것 같다”고 말했다.


두타스님은 사진 속에 등장하는 기독교 교인에 대해 “5개월 전부터 ‘하느님의 가르침에 따른다’며 주위를 돌며 큰소리로 복음성가를 불러온 사람”이라면서 “정신이 온전치 못한 분”이라며 이름까지 알고 있었다.


두타스님에 따르면, 그 기독교인은 그 전날 두타스님에게 행패를 부려 행인들에게서 몰매를 맞았다. 이날은 분풀이를 하기 위해 두타스님의 삭발머리를 잡고 흔들며 ‘회개’를 권했던 것.


두타스님은 “그동안 여러차례 타일러 보았다”며 “‘민들레 밥집’에 오시는 분들 중 반이 기독교인들이다. 그러니 2곳 중 1곳을 맡아보라고 했지만 소용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두타스님은 네티즌들이 이 기독교인과 기독교에 대해 일방적인 비난을 쏟아내는 것에 대해 “옳지 않다”고 말했다.


두타스님은 “그 분과의 만남은 전생의 업보를 푸는 과정”이라면서 “내가 전생에 그와 같은 행위를 했기 때문에 이런 일을 겪는 것이고 내 모습을 참회할 수 있었다”며 “그런데 제3자가 나서서 나쁜 말을 쏟아내면 다시금 악업이 생기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두타스님은 또 타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기독교에 대한 비판에 대해 “각 종교인들이 자기가 믿는 신앙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것은 신앙이 깊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좋다”며 “다만 남들도 인정해야 한다. 서로를 인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타스님은 이날도 부산 서면 지하상가에서 탁발 중이었으며, 인터뷰 도중 종종 긴 한숨을 내쉬었다.


두타스님은 탁발을 통해 모은 돈으로 2005년 8월부터 부산에 ‘민들레밥집’이란 간판을 내걸고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식사를 봉양하고 있다. 2006년 2월에는 칠산동에 민들레밥집 ‘2호점’도 개설했다. 매일 80세 안팎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들 200여명이 이 집을 이용하고 있다.


<이성희 경향닷컴기자>

참.... 종교도 없고 관계도 없다면 없는 제가 다 죄송해 지네요

눈에 익은 곳이라 생각했더니.. 서면 롯데백화점 지하인가요.. 요즘 저 십자가 왜이리 마음에 안드는지..

주변 시선에 아랑곳 하지않는 저 십자가든 양반이 더 대단하네요..
무슨 배짱인건지...
하나님이면 단줄아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