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중순경에 다녀온 걸 찍은겁니다.
동생이 유학중이라 같이 다니면서(실질적으론 동생 친구와 함께.. 동생은 넘 바빠서 만나기도 힘듬)
찍은 것입니다.

방문 목적은 일본과 한국의 차이. 예를들어 일반적인 서민음식,주거환경,실상,기타등등에서의 차이점을 두 눈으로보기 위해 떠났었고 그때 찍은 것들 중 일부입니다. 조금 있으면 출발해야 해서 정말 느낀 점을 모두 적을 수 없는게 아쉽지만 그건 다녀와서 한번 적어볼꼐요.


사진 중 맨 처음 사진은 오차노미즈 역 근처에 있는 센세이도 서점(?맞나.. 이름이..) 옆에 있는 전격문고 간판을 찍은 것.. 작안의 샤나나 반쪽 달이 보이는ㄱ누요. 센세이도 서점은 도쿄 내에서 제일 큰 서점이라 들었는데 정말 컸습니다.. 일식,이태리,프랑스 계열 책만 오픈 하자마자 가서 3시까지 읽었는대도 1/20도 못읽고 나옴..

중간의 차량은 만화나 영화에서 나오는 그 반짝이.. ㅋ

그 밑에 사진은 제 나이 또래에 젊은사람 두명이 오꼬노미야키(이꼬노미야키?)를 만드는데.. 음 느낀점은..
그 나라도 마찬가지 겠지만, 저정도 나이 또래가 어찌보면 천대받는 노점상 일을 참 열심히도 하는구나. 왠지 모를 장인정신에 감동해서 찍었습니다.. 뭐 맛은 없었습니다만..

좌우에 있는 상품들은 우에노에 있는'돈키호태'라고 불리는 이것저것 다 파는 만물상에 들렸을떄 찍은 것입니다. 참 제복 좋아하는 나라구나 라는걸 느꼈음.
그리고 그 옆에 18금 딱지 붙은 켄은 열어보면 뭔가 신기한 것이 들어있다 라고 써 있는데, 살 용기가 안나서 ...

사진 옆으로 딜*나 기타 마스***션 도구, 피임기구, 러브젤등을 같이 팔던데, 애들이나 사람 많이 돌아다니는 매장인데도 참.. 이런게 일본인가 라고 느꼈음..

밑엔 날씨 좋은날, 일요일에 아키하바라.. 차랑 제한이 걸린 날이라 사람이 많더군요.
정말 제복 좋아하는 나라구나 라는 걸 생각하고 찍어봤음..



여튼 전 오늘도 일본으로...

오늘 떠나는 목적은.. 음.
직업이 이태리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 요리사다 보니,
그쪽 지역(긴자나 신주쿠 등)의 유명 레스토랑 음식들을 먹어보기 위함이죠.. 아마 4일 내내 이태리 식으로 먹을듯..

10월 말경 다녀오고 한번 더 다녀오리라 다짐하고 조금씩 모와 뒀는데..
대략 항공료까지 200은 쓰고올듯 합니다.. (...)



혹 9~11월 경에 일본(도쿄)에 다녀오실 분.. 같이 가실 생각 있으시면 그 전에 미리 연락주시면 , 한번 같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