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는 짤방



오늘도 어김없이 염장을 날리러 등장한 상미군입니다.

오늘은 무엇으로 염장을 날릴거냐면

21일부터 시작되는 강행군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름하여 [그녀와 단둘이 겨울바다로!!]


21일 23시 30분 - 청량리에서 강릉행 기차를 타고 정동진으로 이동
22일 07시 03분 - 정동진에서 하차, 일출감상  (일출시간은 07시 36분 예상)
22일 07시 54분 - 강릉행 기차 승차
22일 08시 12분 - 강릉역 도착

숨좀 고르고

22일 08시 40분 - 오죽헌 행
22일 09시 00분 - 오죽헌 도착, 관람 (직윈이 다소 불친절하다고 함)
22일 10시 00분 - 강릉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22일 10시 20분 - 속초행 시외버스탑승
22일 12시 00분 - 속초시외버스터미널 도착

시간에 따라서 영랑호를 구경하고 갈것인지 아닌지를 판단,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영랑호 범바위만 잽싸게 보고 올 계획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93Km 거리인것으로 확인, 속전속결이 가능할것으로 예상
영랑호를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자

22일 13시 30분 - 봉포해수욕장행 버스탑승
22일 14시 00분 - 봉포해수욕장 인근 예약해둔 팬션에 입장
22일 14시 이후 - 봉포항에서 해산물로 배를 채운뒤 청간정까지 걸어서 다녀오는 코스를 계획

청간정은 예약한 팬션에서 약 2.4Km 거리에 있는것으로 확인, 왕복 5Km 부담스럽지 않고 가는 길 내내 바다를 볼수있다는 것이 장점
팬션에서 500m 이내에 훼미리 마트가 존재하는것도 확인. 조난당했을때 돈만 잃어버리지 말자고 합의.
청간정을 네이버에서 검색해보자

22일 18시 00분 - 사가지고 온 고기로 바비큐질
22일 21시 00분 - 배부를때쯤 팬션 주인과 미리 이야기해둔 이벤트를 진행 (이벤트의 내용은 극비)
22일 22시 00분 - 아마 피곤해서 바로 골아떨어질듯

23일 08시 00분 - 점호
23일 10시 00분 - 3분시리즈와 밥으로 간단한 아침식사
23일 11시 00분 - 예약해둔 서울행 버스로 귀가

죽을겁니다 아마...다녀오면 몸살걸릴듯

참고로...대중교통만을 이용하며, 초행길입니다 ㅠ_ㅠ

잘할 수 있을까요? ㅋㅋㅋ  10만 레임 솔로분들의 응원을 받으면 반드시 성공하리라 믿습니다

※ 지름신겔에 예약한 팬션의 사진이 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