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이야기 하나 해드릴까요?

옛날에 꿈많은 꼬마가 하나 살고 있었습니다. 그 꼬마는 게임이라면 그저 좋아서 구경만 하고 있어도 행복하게 웃기만 했습니다. 그 꼬마는 5살때 이미 게임에 눈을 떳지요. 흔희들 말하는 게임중독이랄까? 그런 꼬마가 7살때 처음으로 과자를 산다고 거짓말을 하고 돈을 받아서 오락실로 달려갔습니다. 그 시간이 아마 저녘 8시 쯤이 였을겁니다. 꼬마는 신이나서 그저 게임을 한다는 생각에 몰두 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게임을 즐겼습니다. 나중에 시계를 보니 저녘10 쯤 되었더군요. 꼬마는 집으로 뛰어 갔습니다. 당연히 꼬마의 부모님은 꼬마가 어디 갔었냐는둥 지금까지 멀 했냐는둥 혼을 냈습니다. 그렇게 꼬마의 7살때의 게임이야기는 막을 내립니다. 꼬마가 좀더 자라서 소년이 되었을때 세상에는 여러가지 게임이 많이 있었습니다. 흔히들 지금은 pc 게임이 활성화 되어 있지만 그당시에 컴퓨터 가지고 있는 집은 부자집 취급을 받았습니다. 꼬마는 컴퓨터 학원을 다니면서 부터 본격적으로 게임에 눈을 떳는데 당시 컴퓨터 학원은 그야말로 게임의 전당이자 꼬마에게는 신나는 놀이터 였씁니다. 당연히 공부는 못하게 되었고 부모님은 그런 꼬마가 커서 뭐가 될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저 그때는 신나게 놀고 싶다는 생각 빡에 없엇던 꼬마 였습니다. 꼬마는 그날 부터 컴퓨터 학원에서 밤을 세우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저 좀더 게임을 하고 싶다 좀더 게임에 몰두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말이죠. 급기야는 나중에 커서 이런 게임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해버렸습니다. 그런대 지금 생각해보면 그 꼬마가 참으로 무모하다는 생각빡에 들지 않습니다. 그저 손만되면 게임이 만들어져서 뚝딱 나오는 것도 아닌데 만들고 싶다고 생각을 했으니 말입니다. 꼬마는 게임을 만들겠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습니다. 나중에는 부모님이 커서 무엇이 되고 싶냐고 물었을때 꼬마는 게임 만드는 사람이라고 대답 했었습니다. 당연히 꼬마의 부모님들은 화가나서 꼬마를 때렸죠. 그때 꼬마는 무슨 이유인지 알지도 못한체 매를 맞아야만 했엇고 그저 잘못했다고 비는 수 빡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꼬마는 17세가 될때 까지 오락실 및 컴퓨터를 만져보지도 못했죠. 꼬마가 매 맞을 당시의 나이가 14세 였으니까 거의 3년 가까이 게임을 못하고 살았었죠. 꼬마가 중학교를 그냥 그저 그렇게 보내고 있을때 그저 남들처럼 평범하게 중학교를 졸업했었씁니다. 그져 남들처럼 평범하게.....그리고 꼬마는 공업계 고등학교에 들어갔죠. 그때 부터 꼬마의 게임인생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공업계에서 많은 친구들을 만났고 또 많은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죠. 그리고 친구들과 하나 둘씩 게임에 대한 이런 저런 의견을 주고 받을 정도의 지식이 되었죠. 그때 꼬마의 가장 밑 바닥에 있던 곳에서 옛날 기억이 되살아 났죠. 게임을 만들고 싶다. 아니 지금은 그저 게임을 만드는 사람들 근처에라도 가보고 싶다. 하지만 그건 그저 꿈이였죠. 그저 또다시 평범하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들어가고.. 꼬마가 대학교 1학년이 되었을때 비로써야 자유라는걸 찾을수 있었죠. 꼬마는 그날부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써서 작은 게임 업체에 넣었죠. 처음에는 그저 게임운영자가 되는게 목표였씁니다. 하지만 그거 마져도 허락하지 않더군요. 아무 능력도 없고 내세울거도 없는 꼬마가 어렵게 어렵게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2차 면접을 보았을때 좌절해야만 했었습니다. 그저 내세울게 없다고....(그쪽에서 내세운게 얼굴보고 머 이런 저런 질문이더군요 훗...)후후 당연히 꼬마는...쳇 그냥 여기는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꼬마는 좌절했습니다.그저 게임 업체들이 사람 찾는곳(싸이트)을 돌아 다녀 봤습니다. 거기서 자기 PR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습니다. 보수는 얼마를 원하고 이런 저런 조건이 필요하며 나를 대려가고 싶거든 머머를 갖추어달라..하하 정말 웃겼습니다......게임을 만들겠다는 사람들이 그저 보수가 얼마면 가겠다 이름 있는 회사가 아니면 들어가지 않겠다. 병역특례가 필요하다 등등 조건도 많더군요. 그리고 게시판에서 꼬마가 본거는 이 게임 개발사는 보수가 적다 가면 손해다. 그리고 밑에 동조하는 리플들. 아 그렇습니까 고맙습니다. 이런 회사는 않갑니다........정말 실망했었습니다........내세울거 있는 사람들은 저런 조건을 내걸고 저런 보수를 받으면서 회사를 앂어먹어버릴수 있는 능력......정말 꼬마는 실망했었습니다. 그리고 꼬마는 자기가 직접 손으로 썻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불태워 버렸습니다......다시는 이딴거 쓰지 않겠다고 다시는..큭큭........그리고 꼬마는........킥킥.........그냥 상상하십쇼....큭큭. (다시 이력서 써보고 싶었지만 저 글들 덕분에 완전히 좌절했죠 크크...)

머 지금 그 꼬마는 그저 평범하게 컴퓨터 앞에 앉자서 그저 손가락 놀리는 운동만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옛날이야기 재미있으셧습니까? 그저 이야기일 따름입니다.......이야기........후.........
솔찍히 꼬마의 잘못도 있었죠......내세울게 없었으니까요......그저 말 실력과 글쪼금 쓸줄 아는게 다였으니까요....아 그리고 게임에 대한 지식도 약간 있었으니까요....꼬마가 처음부터 큰것을 노린건 아닙니다. 그저 게임운영자 하다 못해 게임개발사에서 잡일하는 그런 사람도 괜찮았습니다.....후후 그저 게임만드는 사람들 근처에 가서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언제나 생각합니다........게임개발자분들의 눈물을.......언제나 느낍니다.....게임개발자분들의 슬픔을.....지금 나와있는 게임 천량열전 역시 게이머들의 기대가 컷습니다......그런대 그 기대가 개발자분들을 너무 압박했던거 같습니다....개발자 분들은 밤잠을 설쳐가면서 까지 이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과연 행복할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만드십니다.......하지만 만들어서 내놓으면 그저 어디어디서 배낀거 같다..버그가 너무 많다..이딴걸 만들었냐 등등의 이야기 등을 합니다.......그저 그걸 볼때마다 게임 개발자 분들은 묵묵히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죄송스러운 말씀빡에 않하십니다. 솔찍히 죄송한거 저희들인대 말입니다. 게임에 대한 기대를 너무 키워버린 나머지 개발자 분들이 더 잘해야 겠다 더 멋지게 보여야 겠다. 그저 이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행복 했으면 좋겠다......이런 마음으로 만드셧을건대.....그런 게임을 그저 바보 취급해버렸으니 말입니다..............................



이 글을 빌어서 지금도 밤잠을 설치시는 개발자 분들께 죄송하다고 그리고 고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ps:역시 나는 글제주가 없다........그리고.......이력서나 다시 써볼까.......아니면 그냥 조용히 평범하게 살까.....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