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부터 순대가 애타게 먹고싶어서 분식점갈라고 내려온 김에..슥...

서울쪽은 순대를 사면 소금을 같이주더군요. 으음...진주에선 순대를 사면 양파(-ㅂ-;;;;)와 고추썰은것...그리고 된장(..쌈장에 가까운듯...도...)을 같이줍니다.(소금을 주는곳도 있긴한모양인데...)....
웬지...그립네요...=ㅂ=...



샹크스 뚜루...님의 글을 보다 생각한것...

중,고등학교때...
남들이 보면 놀았다...고 말하게 보냈군요.(스스로도...놀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렇지만 그 논다는것의 90%는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습니다.나머지10%도 그림과 다 관련을 지어서 지낸듯하네요...잡지에 그림그려 보내보고...펜팔도 해보고...(...연락두절;;;)...이것저것 해봤다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스스로 만족중...

그때 제가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면 지금 다니는 대학,학과에 들어오지못했을 테니까요.(고2때 물리...쪽으로 가고싶어서 이과택한사람...-_-;;;....물리...쥐약입니다;;;)생각해보면 그때그때의 선택들과 행동으로 지금의 제가 이자리(...뭔가 거창합니다;;;)에 있는거니까요.



...더 멀리 가자면...어릴적 제 오라방께서 그림그리고,게임을 좋아하지않았다면 저도 그림을 그리지 않았을겁니다.(오빠가 하는건 다 하고싶어했었던...-ㅅ-...지금도 그리 다르지않습니다...)



...한가지 후회되는건(다른 것도 후회되는게 있긴합니다만...)...제가 그림을 그리지않았다면 학교의 c모양을 보지않아도 됬을텐데...라는...

아...그리고 제가 서울서 살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군요.만화를 더 많이 접할수있다고 생각했었거든요.다른 만화그리는 사람들도 많이 만날수있고...그러나 지금 서울서 지내지만...별로(..전혀..에 가까운듯도...) 만나지못했군요;;;그래서 뚜비님과 엑셀님을 알게된것에(...일방적일지도;;;;모르...죠...?)감사하게생각하는 중입니다.(다른분들과 알게된것도 역시...^^;;;)


아...뭔가 횡설수설....입니다;;;;(땀뻘뻘;;;)
그..그럼 저는 순대사먹으러;;;


...그나저나...타블렛...뭘믿고 그렇게 어렵사옵니까;;;처음보다는 손에 조금 맞는듯하지만...어색;;;뻘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