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뉴스에서 퍼왔습니다.

인터넷 유머사이트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동영상이 있다. 'Where the hell is ... Matt?'이라는 제목이 붙은 동영상이다.

  동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신비한 분위기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재미있는 것은 춤을 추는 동작은 비슷한데 배경이 모두 다르다는 것. 팔과 다리를 쉴 새 없이 흔들면서 같은 자리에서 빙빙 돌기만 한다. 춤을 추는 모습 아래로는 춤을 추고 있는 곳이 어디인지 자막이 나온다.

  이 동영상은 '맷(Matt)'이라는 사람이 여행을 하면서 그때그때 자신의 모습을 찍어 만든 것이다. 그런데 그가 여행을 한 곳이 한둘이 아니다. 2006년에만 6월까지 29개국을 돌았다고 한다.


- 'Where the hell is ... Matt?'  2006 -

그의 홈페이지(www.wherethehellismatt.com)에는 2005년도에 제작한 동영상과 2006년에 제작한 동영상 두 편이 모두 게재되어 있다. 현재 29세인 그는 비디오게임 디자이너라고. 평소 인생을 비디오 게임처럼 즐겁게 만들고 싶었으며 결국 2003년 호주에서 하던 일을 관두고 여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여행 중 자신이 여행한 곳을 기록하기 위해 카메라에 춤을 추는 모습을 담았다.


- 'Where the hell is ... Matt?'  2005 -

  그가 2003년부터 2004년까지 여행을 한 장소를 모은 동영상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YouTube'에 게재되면서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여행한 장소가 많은데다 춤 동작이 특이해 화제의 동영상이 되었다.

(중략)

  '맷(Matt)'의 동영상을 본 네티즌은 수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여행을 한 것을 보며 경비가 많이 들었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맷(Matt)'은 자신이 돈이 없어 대학에 가지 못했을 정도로 가난했다고 한다. 단지 싸게 여행을 갈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을 뿐이라고.




.....그저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언젠간 저렇게 여행할 날이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