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째 벌써 얼굴 본통만 만들어놓고, 코, 보조개, 입... 만들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흑흑...

너무 고독하고 외롭고...처절한... 하지만 ... 그러나 더 힘든건...

잉크젯 전용 투명용지를 어디서 싸게 파는데 있는지 알아보는 중입니다.
차라리 돈 더주고서 똑같은것 제품인데 후지껄로 살까하고도 생각하지만
아무튼 그걸로 배경만들어야되는데... 그렇다고 연습하려니 힘들고...

제 책상 윗면 면적이 가로 1미터 20이 조금 넘구여... 세로가 한 80센치 되는데...

거기에 스피커 2개(아범, 맥... 모두 USB전원), PPC7200/120위에 키보드 들가고, 아범용 키보드
프린터는 출력될자리가 키보드랑 로지텍 무선광마우스(전지끼우는 구형;;) 그리고 게임제작용 책들
그리고...쩝쩝... 아이비엠 컴터(미니타워에 들은 기능은 많아갖고)+USB고레가 랜카드... 쩝... 꽉찼넹;

자리가 없을정도네여... 아, 배경그리려면 타블렛을 놔야되는데... 워낙에 자리가 없다보니...

아무튼 힘들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구상은 해놓고있는데 실제로 써먹으려니 그저 이론같고...

어제 너무 무기력해지다보니 솔직하게 말해서 손바닥이랑 손가락은 다른 쉐이드파일에서 가지고와서
복사해서 옮겨서 스케일 조절해 맞췄습니다...ㅠㅠ(원래 거짓말은 못하는 성격이라...)
그점에 있어서는 나 자신도 너무나 뼈를깎는 고통에 그저 기억을 지우지 못할정돕니다.

적어도 머리카락만은 솔리드(고체형태의 모자씌우듯한 통머리카락)로 만들더라도 제손으로 해볼랍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한건 모두 양손(바닥)을 제외하곤 모두 혼자서 다 만들었습니다.
텍스쳐가 부족한관계로... 제가 가진 정품프로그램(유저등록된 맥버전)뒤져서 소스 가져와야겠네여.

정말 한마디로 다른게 힘든게 아닌데... 배경 만들려니... 꼭, 은근히 더럽혀진 방(청소해도 티 안나는)을
청소하는 기분이라 영 찝찝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