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 사람 나오니까 게임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 알콜 중독자가 나오니까 술따윈 먹지 마라라는 것과 같은 논리-_-
영향은 분명 있겠지만.. 분별력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커버할 수 있는게 게임입니다. 15금, 7금 이런게 괜히 정해진게 아니잖아요.
예외: 정신 멀쩡한 사람이 봐도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삐리리한 몇 몇 게임들.
퐌타스틱 시나리오 -1-
일인칭 슈팅게임들을 좋아하고 수십시간 플레이하는 사람에게 실총을 쥐어준다.
"야, 암나한테 쏴봐." "왜?" "너 총 쏘는 게임 많이 하잖아. 사람 쏘는게 일도 아닐텐데.." "....미쳤냐?"
2005.12.03 23:43:35 (*.251.122.217)
용회
당연하죠, ㅎㅎ
2005.12.03 23:44:28 (*.251.122.217)
용회
그런 논리가 적용된다면, 영화 드라마 만화영화. -_-......... 죄다 문제가 되버리죠.]
받아들이는 사람이 문제...
주변사람의 역활도 크겠죠 뭐.. 쩝쩝
가정교육을 잘받아야 되려나..
2005.12.04 00:00:14 (*.100.207.130)
마도사
가끔 게임 중독인지... 하는 생각이 드는게..
실수를 했을때... "아 로드 해야 겠다..." 라고 말하곤 하죠..
그리고 잘때는 " 아 체력 회복해야지.." 라든가 -_-;;
나도 문제 있는건가 -_-;;
나도 가고 싶다!!! 그곳으로!!
2005.12.04 00:03:56 (*.229.103.31)
보리스
게임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면 오판입니다.
실제로 게임이 정신상태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고
몰입할 경우 그 심각성은 커집니다.
자신은 부정하고 싶겠지만 게임은 스트레스 해소용 정도로 단시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MMORPG 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잔인하고 폭력적인 것도 받아들이는 사람 문제라고 국한 하기엔 적잔히 무리가 있습니다.
2005.12.04 00:35:43 (*.237.92.67)
박지수
마도사// 그런거는 습관이라고 해야되지 않을까요... 반복적이고 장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생활을 일상적인 생활에서 다 떨어내지 못하고 활동할때 나오는거랑 저렇게 시도때도 없이 성내면서 뱀파이어의 고장 루마니아로 관광보내달라는거랑 틀리겠죠;;
2005.12.04 00:54:19 (*.90.225.73)
진룡
보리스// 게임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게 아니라 사회적으로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문제를 단지 '게임'이란 매체에 국한시켜서 보는거가 문제가 된다는거죠.
(게임 자체에 폭력성과 잔인성이 어느정도 포함되고 있다는건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과연 한사람의 인생 자체를 180도 바꿔 놓을만큼 파급력이 큰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게임의 폭력성과 중독성이 그사람을 그렇게 만들었어!'라고 접근 하기보단 '왜 그들이 게임에 몰입하게 되었는지, 게임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었는지'쪽으로 접근하는게 더 옳은 방향 아닐까요? 사회적인, 가정적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사람의 인격형성에 영향을 주는거지, 게임만이 그곳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는건 아닙니다.
덧붙혀서, 그 방송에 나왔던 그사람이 어린아이도 아니고 (나이로는)어엿한 성인인데, 보통의 성인이라면 어느정도 자제할 수 있는 것들을 자제하지 못한 성인으로 자라게 만든 그 주위의 환경적 요인들을 따져서 확실한 요인과 처방을 내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폭력적이고, 잔인한 매체들은 굳이 게임만이 아니라, 영화, TV, 만화 등등에 무분별하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넓은 시각에서 바라봐야 할 문제를 단순 한쪽의 문제라고만 치부해서 평가하는것이 못마땅할 뿐입니다.
2005.12.04 00:57:09 (*.222.236.237)
코드네임KK
S.O.S에 나온 대부분 가정 폭력문제....역시 가정이 원인이였습니다.
저 루마니아 청년은 피규어가 외로움을 억제해주다 보니..그렇게 된건가
2005.12.04 01:03:35 (*.251.122.217)
용회
..쩝
드라마,게임,만화영화,맛있는 음식,중독성있는 음악, 엄청 매력적인 여자. 모두들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것들(?)입니다.
중독성있는 음악은, 각종 지름신의 강림으로, 루마니아 소년과 같은 상황발생가능,
매력적인여자 출동시, 그여자를 위해 시름시름 있다가 스토킹등 범죄행위 역시 루마니아 소년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수있음,
드라마, 만화영화, 게임 모두들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간이 문제가 있어요, 받아들이는 인간이... 그렇게 망가지기까지 주변에 좋은사람이 없었거나, 좋은책이 없었거나.. 뭐 그랬을수도있죠 나름대로 사정이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게임에 빠져살았던 자신을 후회하고 다시 성실하게 살아간다면 한번은 봐줘야겠죠...
뭔소릴 하는건지..
제가너무 극단적이 예를 들어서 억지성이 있는건 사실입니다만.. 뭐 그런겁니다.
2005.12.04 01:04:43 (*.251.122.217)
용회
그럼 여자들은 이쁜게죄고, 드라마는 재미있는게 죄고, 음식은 맛있는게 죄고, 음악은 좋은게 죄고...
2005.12.04 01:06:17 (*.251.122.217)
용회
드라마 중독으로 고생해본 사람으로써,.. (제길 전차남) 말씀드리는데,
나약한 인간들이나 그런 매체에 약하다는걸 뼈저리게 느껴버렸답니다.
..뭐 상처가 많을수록 나중에가선 좋은 재산이 되니.. 뭐 좋은경험했다고 생각합니다...
(-_-뭔소릴 하는지... 말은 아낄수록 좋은건데.. 지금 씨부린것들.. 나중에또 후회하게 될지도..)
2005.12.04 02:01:27 (*.207.51.60)
sinal5
이거 보고싶은데 어디서 못구하나 이거 보면 졸라 재밌을꺼 같은데
2005.12.04 03:41:10 (*.109.127.60)
루테늄
..저..위엣분..
말슴대로......
게임때문에 훼벵 , 개 된사람이 많냐?
술때문에 훼뱅 , 개된사람이 많냐? 라고 물으면
절때로 해악은 술이라고 생각합니다. .
해당 매체를 접하는 사람 : 문제인 비율로봐도
술이 훨씬 높을꺼라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 나쁘다고 매도하는매체를 하는사람들은 암암리에 자중하는분위기가 되기에 정상적인 사람은 쉽사리 오버하지 못하죠.
그에비해 술은 사회적인 경계도가 낮으며, 당연히 해야한다는 암암리 분위기에서.
사람의 정상적인 사고까지 흐리게 하여 훨씬 해악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게임보다도 술계몽운동이 더 시급하지 않을까요.
2005.12.04 08:08:14 (*.37.107.35)
루리시스
마이야히같은 곡의 계시를 받기 위해 루마니아로...
2005.12.04 11:46:42 (*.70.54.111)
임재현
-_-a 저런 방송을 볼때마다 느끼는건 그러면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은 저렇다는거야?;;
2005.12.04 16:20:40 (*.115.219.210)
띤이
루리웹의 땅불바람물마음'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사람이근영
다크에덴 랭킹 1위 맞더라구요 저 사람..
2005.12.04 20:25:10 (*.253.190.51)
E.C.L.
마이야히 마이야후 마이야하 마이야하아하~
...
2005.12.05 01:08:38 (*.221.39.215)
라스마이어
루마니아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드라큐라 백작이라도 구경하고 싶은가보죠 ㅋㅋㅋㅋㅋㅋㅋ
아 간만에 웃었네
이렇게 엽기적인 일도 있는거 보면 정말 심각하긴 심각한가봐요
그래도 그렇다고 자동차 사고 내놓고 엄한 그란투리스모 탓을 하는거처럼
괜히 게임탓으로 몰고가는것도 문제가 있는듯..
가족들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