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엔님 말씀에 동감에요...동물은 개나 고양이나 거의 똑같습니다.^^개도 고양이도 많이 키워 봤지만...충성심이란 면에서 고양이도 개만큼이나 강하구요...정확히 따지면 고양이는 주인이란 생각보단 부모나 친구로 느낀다구 해야하나...암튼 그레요...저같은 경우도 아주 어린 새끼때부터 한방에 살다시피 하며 자라면...고양이가 나를 부모처럼 생각하거든요....학교 끝날시간되면 동내 어귀에서 기다리다가 저 오는 거 보구...다리 사이를 와따가따 하며 비비고...졸졸 따라다니기 일수구..^^ 집이 시골이라...차에 치이거나 사냥꾼 총에 맞아서 생명이 오락가락 피 흘리면서도 집에 돌아와 제 방 앞에서 기다리는 경우도 있엇습니다...^^; 결국 차에 치인 녀석은 죽었고...총에 맞은 녀석은 다시 건강을 찾았지만요...암은 개든 고양이든 사랑하기 나름^^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