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지가요 ㅡ_-
어제 태어났으니 구정 바로 다음날 태어난 셈이죠.
하필 또 추운날 태어나서 집안식구들 고생이나 시키고말야...
웃기는건 막 태어난놈이 춥다고 뜨신곳 찾아갔더군요.
보통은 태어나고 조금 시간이 지나야 움직이는데 말이죠. -_-a
여하튼 춥길래 나무집 설치해주고 전등 달아주고 잠바도 입혀줬습니다.





이렇게요 ㅡ_-






나무집이 뜨듯한지 맘에 들었는지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 사진 찍으려고 꽤 오래 기다렸습니다.
그나마도 나오자마자 어미뒤로 숨질않나...
그래도 추운날 태어나서 건강히 살아있으니 다행이긴 합니다.
작년에도 이맘때쯤에 송아지가 태어났다가 바로 죽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