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작년 동경 게임쇼 2002(TGS 2002)에서 공개되었던 DOA 비치 발리볼의 프로모션 동영상이 일본의 XBOX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스샷'이나 '볼거리'로 더많이 알려진 게임이라 정작 '게임성'이 어떨지는 해보지를 못해서 궁금하네요.

전에 TEAM NINJA의 개발스텝중의 누군가와 인터뷰를 했을때 "배구게임보다는 테니스 게임을 참고했다." 라고 했었는데
세가의 버철 테니스를 참고 했으면  좋겠습니다.;ㅅ;
(버철 테니스의 중독성은 너무 강렬해서 말이죠. 드캐로 4인용하면 정말 피말립니다. DOAX는 카메라 워크 때문인지 2인용밖에 안된다고 하는군요.)

개인적으로 3D표현중의 '물의 표현'을 왠지 신경쓰면서 보고 있습니다.
(사실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봅니다;;)
철권4의 물이 있는 정글 스테이지는 물이 아니라 '기름'같이 느껴졌었고
PS2판 버파4 추가 스테이지였던 '물이 발목까지 찰랑'거리는 스테이지가 조금 나아보이더군요.
DOAX는 미니게임 하는듯한 풀장 스테이지 부분은 조금 별로인데 카스미가 해변가를 걸어가는 해변의 물표현은 조금 낫군요.


http://down1.gamezone21.com/movie/tgs2002doax.wmv (저화질)

http://xbox.jp/go.asp?c=dxm01&u=http://xbox.jp/software/doax/img/doaxtgs2002.zip&p=xbhr2 (고화질, 약105MB의 압축파일)


국내에서도 2/6에 세중게임박스를 통해서 52000원에 정식 발매됩니다.
한글화는 한것같고 연령등급은 현재 심의중이고 24일에 발표한다는데 아마도 해외와 같이 18세 이상가 같습니다.

세중에서 DOAX 캐릭터들의 인기도를 조사중인데 현재 레이팡이 1위, 히토미가 2위군요;;

http://www.sjgamebox.co.kr/index2.asp#


XBOX가 있는 분들은 한번쯤 해보시길~(18세 이하는 제외입니다. ^-^+)

저는 가끔 드캐로 DOA2나 돌리는게 유일한 즐거움~ 유ㅅ유
(잭녀석의 '텔레토비 복장(?)'은 상대방을 페닉상태로 몰아넣기에 좋은 복장~)


뱀다리
:OP이 지나고 카스미가 중얼거리를 대사가 왠지 웃기게 들렸습니다.

"혼또니 곤나도코로니 오니상가 이루노 카시라"
  (정말로 이런곳에 오빠가 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