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규입니다.

며칠전에 모 잡지 기자분과 인터뷰를 했었는데, 인터뷰란게 나름대로 신경써서 말을 한다고 한게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다르게 정리되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앞으로 계획에 대한 질문에 '게임 만드는거 말고는 할게 없으니 게임을 만들어야겠지요. 하지만

당장 게임 회사를 만들거나 어떤 특정한 게임을 만들어야겠다는 계획은 없고, 쉬면서 앞으로는

무엇을 만들면 좋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고 답을 하고 당장 게임 회사를 새로 차릴거라던가,

그런 뜻이 아니라고 누차 강조를 했는데도 '같이 나온 김세용씨와 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라는

식으로 나와버린 것 같고, 라x나게x트 같은 곳에도 제 게임이 나오면 빨리 옮긴다는 얘기가 줄줄

나오는 것을 보면 저 개인에게나 그라비티에게나 유저에게나 별로 좋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아직은 잡지를 읽어보지 못해서 자세한 말씀을 드릴 수는 없겠지만 암튼 기사를 읽으시거나, 관련된

글을 보시고 오해하시는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럼..

imcgames 의 김학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