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지 않습니까!!!
- 네이버에서 링크해온거라 엑박이 뜰 수 있습니다~




출처: REUTERS(네이버 뉴스)
http://news.naver.com/photo/hread.php?hotissue_id=53&hotissue_item_id=7189&view=all&page=1




덧. 시골에서는 고양이를 별로 안좋아합니다.
병아리 물어갈 수도 있고, 괜히 멍멍이들 짖어대게 만들고 해서말이죠.
저희집은 식용견을 기르기때문에 고양이 한마리 지나가면 정말 시끄러웠습니다.
게다가 짬밥통도 지 멋대로 뒤적여서 골칫거리였죠.
더욱이 소까지 기르는데, 문제인건 소멕일 짚쌓아둔곳에서 살더군요.
그러니 맨날 멍멍이들이 짖게 만들어서 더더욱 골치였죠.
해서 몇몇 방법을 통해서 제제를 가했었습니다(심의삭제)만,
요즘은 무언의 협정이 생겨서 서로 편해졌습니다.
그게 어떤 내용인고 하면
협정 1. 사람이나 멍멍이나 고양이를 봐도 손을 안댄다
협정 2. 고양이측은 사람을 보면 알아서 슬그머니 피해준다
협정 3. 고양이들이 살고있는 소짚단에 올라갈때에는 천천히 올라가서
고양이들이 놀래지 않게하며, 아기고양이들은 알아서 잠시 숨어있는다
협정 4. 짬밥통을 더이상 건드리지 않으며, 대신 소짚단에 살고있는 쥐들을 처리해준다
협정 5. 멍멍이들도 고양이를 보더라도 가급적 짖지 않는다
협정 6. 고양이들이 살고있는 소짚단 최상단은 가급적 손대지 않는다
이런 내용이죠.
해서 전에는 고양이를 보면 '죽여버릴테다' 하고 살기가 넘쳤습니다만,
지금은 고양이를 보더라도 '잉? 고양이네.' 하고 넘어가죠 ㅡㅅㅡ;

세줄요약
옛날에는 고양이가 싫었는데
지금은 서로 익숙해져서 상관없다.
고로 별일 아니다.
입니다 ㅡㅅ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