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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위의 문구는 휘긴경의 소설 '더 로그'에 나오는거라죠-_

원작자의 허락없이 사용했다고 하더군요-_

그라비티.....한숨-_


이것이 원곡..


그 옛날 고결한 기사들이 있어
그 검을 하늘에 대어 부끄럼 없는 자들이 12인 있었네
그들의 이름은 12성기사
성황제 오르테거 대제를 도와
어둠을 넘어, 절망을 넘어
얼어붙은 대지를 뛰어넘고 강철의 숲을 지나
단지 한 줄기 빛을
희망의 온기를 손에 넣기 위해 그들은 검을 들었다

우리의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에게
또 그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에게
희망에 등돌려야 했던 그 시절이 있었네
아! 시인의 노래는 피지 못하네
피냄새 섞이는 철검에 밀리고
잔혹한 병대의 군화에 짓밟혀
인간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사치인가를 알게 될떼
고걸한 기사들이 있어 희망을 위해 싸웠네
그렇네.그들이 연주한 검의 발라드.
어느 시인도 연주하지 못한 희망의 노래를
우리는 경탄해 조디악 나이츠의 노래라 부르네

1월의 성좌 늑대의 기사 원터울프 디프
아름다운 숲의 요정의 피를 받아 무한히 젋은 청년
눈동자는 별빛처럼 반짝이고 가슴은 뜨거운 피로 끓었네.
새하얀 피부는 여인네도 수줍게 만들지만
그 용기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았네

2월의 성좌 위저드의 기사 데스위저드 우릴.
시간이 허락한 지혜를 두 눈에 담고
노화한 머리를 삼라에두어
언어를 노래하면 힘이 되었고
손을 저으면 마법이 되었네.
이보다 위대한 현자가 누가 있을까?

3월의 성좌 프리스트의 기사 디펜더 데보트
연모의 마음 검에 묻고 사랑과 긍지를 함께 지켰네.
그 검은 바람처럼 날래었으나
그 마음은 바워처럼 굳세었다네.
완전한 사랑을 할 수 있다면 다만 그처럼 할 수 있기를

4월의 성좌 메이덴의 기사 송 오브 블레이드 벨론델
숲을 거닐고 바람을 노래하는 오랜 종족의 후예
사슴 같은 그 자태 매혹의 미성
그 아름다움에 매혹된 자 많으나
그녀는 고결히 사명을 다했네.
언제가 코넬르아르의 숲에서
검이 울면 그녀를 추억하게나.

5월의 성좌 드라군의 기사 비룡 기사 스트라포트
청공을 노닐며 미소를 지을 때
동료들의 환호와 적의 절망
그 스스로 광대라 낮추었으나
어느 누가 그랜스에 웃음지을까?
아.고결하다 ,용의 기사여
벨론델에게 바친 사랑 보답없으나
그 목숨은 고걸히 산화하였다.

6월의 성좌 머메이드의 기사 암전궁 륭센,
바다를 건너 이곳에 온 자
누가 그의 신궁 앞에 목을 뺄 수 있으랴?
단단한 결의와 끝 모르는 구도의 길에
그는 과연 무엇이 되었나?

7월의 성좌 킹의 기사 이글로드
고결한 혈통 위대한 정신
어둠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네
아름다운 애검 루셔스 알티몬 독수리처럼 전장을 날 제
살육마저도 얘술인가? 시인의 탄식

8월의 성좌 메일스트럼의 기사 샌드스톰,
검은 피부에 단련된몸
한번 뜻을 가지면 폭풍처럼 몰아쳐
예리한 할버드 황소를 가느네
후에 어떤 용사가 있어
나 알시온을 넘었다 할까?
9월의 성좌 사자의 기사 사이마스터,
신비한 정신력과 마검의 기사
마음을 세워 우주를 흔들고
시간도 뒤튼다는 염마대전의 후예
인간의 미래를 위해 검을 세우다

10월의 성좌 오브의 기사 휴렐바드,
그 검은 그림자인 듯 종잡을 수 없고
그 지략은 뛰어나 적들을 손에 쥐었네,
지략과 속검에 뛰어나
문무예지용을 겸비했으니
과연 기사중의 기사 칭송높았다.

11월의 성좌 트루바드의 기사 브라스본드.
우리 시인의 긍지가 있다면
검의 노래를 부른 시인이 있다는 것일세
아름다운 여성과 미주를 위해
그리고 그것을 지킬 긍지를 위해
브라스본드의 발라드 검이 되었네

12월의 성좌 사이드의 기사 패스파인더
안개 속에서 나무를 보며
바다 위에선 별을 보네
삼라의 이치를 우릴이 안다,
그러나 위콘은 그게 삶이네,
친구에게 받은 목숨 주군을 위해,
고결한 레인저를 기억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