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듣고계신 이 노래는 네팔의 전통 민요인 "Resam Phiriri" 인데요.

한국에는 아리랑이 있다면 네팔에는 resam phiriri가 있다고 하네요. 그만큼

네팔지방 어디를 돌아다녀도 쉽게 들을수 있는 민요라고 하는데요.


과거 네팔은 지리상으로 중국과 인도의 길목에 사이에 있는 나라였기 때문에

인도의 음악과 중국의 불교문화가 융합되어 지금까지도 무시할수 없는

독특한 포스를 발산하는 나라입니다.


뚫훍 아저씨의 툰베(..)와 더불어 인도의 사랑받는 전통 악기인 샤랑기와

네팔의 타악기인 파치마가 서로만나 펼치는 네팔 민요 특유의 선율은 듣는 이로 하여금

실로 과거 한국의 민요같은 느낌을 살짜쿵 주면서 동시에 네팔의 불교 문화,

그리고 소때가 뛰노는 고원의 초원과 히말라야 만년설의 기운 끝에 도달하게 만듭니다.


과거 네팔의 험준한 산맥을 타고 넘어갔을 실크로드의 못된 떼놈 비단장수들을 생각하며

사진과 함께 히말라야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작지만 아름다운 나라 네팔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