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포스 프로...
19만8천원에 이르는 무서운 가격..
그래도 갖고 있어도 후회는 되지 않을 성능.
회전각이 900도라네요.. (지금 내 모모레이싱 휠은 120도)
상황에 따라 200도/900도 조절 가능
시퀀셜 기어와 스틱기어.
더욱 강화된 포스피드백
패들 아래에는 밀림 방지 고무.

900도로 맞춰놓고 랠리게임 하다가는 작살이겠군요~! ^o^ 워우!
약간 모아둔 돈과 이번 구정때 친척 어른들이 주시는 용돈.
그리고 기존에 모아둔 돈과 휠을 처분하면 대략 20만원 정도는 나오는데...
문제는 부모님은 이 돈에 보태서 헨드폰을 사주신다는 것입니다. (아직 나만의 폰이 없음,..)
꼭 헨드폰이 아니더라도 안사주실 거라는...
이룰 수 없는 꿈인 레이서의 꿈을 대리만족 시켜주려면
자동차가 필수이지만... 면허가 없으니 스티어링 휠로라도 대체하는 수밖에요. (헤헤)

여담이지만 작년 설에도 돈을 모아서 플스2를 샀었죠. 허나....

시 디 값 의 압 박 으 로 나 의 플 스 2 는 결 국 . . . . . . 처어~부운!

으오! 플스2만 팔지  않았어도 그란투리스모4 내지는 WRC3 를 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멍청하게 플스2를 팔아가지고 돈 깨지고 아무것도 된게 없었다는...
플스2 팔고 배운게

"한번 돈주고 산 물건은 아예 쓰지 않는 한 팔지마라!"

인생 일대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 중 하나가 플래이스테이션2 처분....

1. 여자 '친구' 에게 고백. 약간 분위기가 어색한 상황. 그 친구가 Yes 라고 하려던 찰나에 장난이라고 말하고 무마. 다음에 고백했을때는 당연히 무참히 깨짐.

2. 순수 100% 새뱃돈만으로 플레이스테이션2 장만. 2달 후 처분
그때 당시 플스2 에뮬레이터가 나온다는 루머가 돌았었죠.... 뒷일은 말 안해도 다 아실 듯..


두개밖에(?) 안떠오르네요..
허나 이 두 일의 공통점은 다 내가 어리버리해서 일어난 일이라는 것.

어쨌거나 GT포스 프로... 갖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