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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우선, 두장의 인형사진이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제가 자주가는 인형 커뮤니티에서 다른 분이 올리신 것이고
두번째 사진은 제가 첫번째 사진의 구도를 비슷하게 찍어본 겁니다.
참고로 첫번째 사진을 찍은 디카는 '니콘 쿨픽스 2500', 두번째 사진을 찍은 제 디카는 '소니 사이버샷 P-8'
(첫번째 사진은 잘 모르겠고 두번째 사진은 삼각대 없이 디카를 손에 들고 찍었습니다.)
니콘이 접사가 좋다는 점은 알고 있었는데,
저게 단순하게 '하드웨어의 차이'로 인한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아니면 소위말하는 '(디카)내공의 차이'일까요..?
디카로 사진을 잘 찍는 분들은 '두 사진의 차이점& 접사찍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__)
2003.12.21 17:59:39 (*.146.65.87)
![[레벨:4]](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4.gif "포인트:2151point (87%), 레벨:4/30"){kind=icon}
검은고래 감자님 카메라로도 가능할것 같은데요?
일단 구도가 다르고 (위에껀 위에서 내려봄, 아래껀 아래에서 올려다봄)
거리가 다르고 (감자님 사진도 조금 멀리서 찍었다면 더 또렷해지지 않을까)
조명빨문제도 있고..
내공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구도가 다르고 (위에껀 위에서 내려봄, 아래껀 아래에서 올려다봄)
거리가 다르고 (감자님 사진도 조금 멀리서 찍었다면 더 또렷해지지 않을까)
조명빨문제도 있고..
내공차이라고 생각합니다
2003.12.21 18:09:09 (*.156.73.112)
![[레벨:7]](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7.gif "포인트:4470point (4%), 레벨:7/30"){kind=icon}
노을비 촛점이 잘 안맞은건지...
흔들린건지 구분이 안된다는;;
내공을 키우시려면 그만큼의 시간을 카메라와 씨름 하셔야 해요 ㅇㅅㅇ;
덤으로 광량이 적은 곳에서는 자동촛점 기능이 약화되니까 주의하여야 해요^^
흔들린건지 구분이 안된다는;;
내공을 키우시려면 그만큼의 시간을 카메라와 씨름 하셔야 해요 ㅇㅅㅇ;
덤으로 광량이 적은 곳에서는 자동촛점 기능이 약화되니까 주의하여야 해요^^
2003.12.21 18:14:49 (*.228.120.209)
성재 실례되는말인진 잘 모르겠지만
두사진다 솔직히 '내공'은 별로 느껴지지가 않는데요... -_-;
A60으로 SLR수준의 사진을 찍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SLR로 A60수준도 못찍는 사람이 있듯이말입니다.
두번째 사진의 잘못이 있다면...
피사체를 중앙에 두고 촬영을 해야하는데 제가 보기엔 '앵글과 구도'를 잘 생각하지 않으신듯 하네요. 인형을 강조할것이라면 인형을 중앙에 두고 촬영을 해야겠죠? ^^ 제가 보기엔 카메라의 접사 성능을 숙지하지 못해서 생긴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보다 가까운 거리에서는 초점이 맞지 않기 때문이겠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초점을 맞추느라 포커스가 벗어난것도 같네요. 접사의 경우에는 측광 조절에 따라 다른 이미지로 표현될 수도 있어요. 스팟 측광으로 노출과 초점을 잘 설정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아 스팟 측광으로 피사체 일부분에 노출을 측정하면(인형의 얼굴 이라던지) 윗 사진과 같이 피사체가 좀 더 밝게 표현됩니다. 화이트 밸런스와 측광을 잘 설정해서 촬영한다면 좋은사진을 찍을 수 있으실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두사진다 솔직히 '내공'은 별로 느껴지지가 않는데요... -_-;
A60으로 SLR수준의 사진을 찍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SLR로 A60수준도 못찍는 사람이 있듯이말입니다.
두번째 사진의 잘못이 있다면...
피사체를 중앙에 두고 촬영을 해야하는데 제가 보기엔 '앵글과 구도'를 잘 생각하지 않으신듯 하네요. 인형을 강조할것이라면 인형을 중앙에 두고 촬영을 해야겠죠? ^^ 제가 보기엔 카메라의 접사 성능을 숙지하지 못해서 생긴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보다 가까운 거리에서는 초점이 맞지 않기 때문이겠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초점을 맞추느라 포커스가 벗어난것도 같네요. 접사의 경우에는 측광 조절에 따라 다른 이미지로 표현될 수도 있어요. 스팟 측광으로 노출과 초점을 잘 설정하는게 좋을듯 하네요. 아 스팟 측광으로 피사체 일부분에 노출을 측정하면(인형의 얼굴 이라던지) 윗 사진과 같이 피사체가 좀 더 밝게 표현됩니다. 화이트 밸런스와 측광을 잘 설정해서 촬영한다면 좋은사진을 찍을 수 있으실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2003.12.21 18:17:35 (*.228.120.209)
성재 무엇보다 여러가지 '수동 기능'을 사용해보고 여러장의 사진을 찍는게 내공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2003.12.21 18:23:33 (*.228.120.209)
성재 DC인으로써 하는 말이지만... 말을 가려 들으세요. 악플을 들어도 씹을 용기를 가지고 질문해야... 높은 내공을 가진 사람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 그냥 악플들은 씹어주세요. DC에서는 좋은말 도움이 되는말을 가려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_-; 가치가 있어요 고수님들의 답변들은.
2003.12.21 18:41:32 (*.156.73.112)
노을비 P8의 한계도 있기는 있군요.
접사 10cm-_-;;
무리한 접사에서는 촛점이 안잡히죠-_-;
버뜨 쿨25은 4cm...
기계적 한계일수도-_-;
접사 10cm-_-;;
무리한 접사에서는 촛점이 안잡히죠-_-;
버뜨 쿨25은 4cm...
기계적 한계일수도-_-;
![[레벨:5]](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5.gif "포인트:2888point (64%), 레벨:5/30"){kind=icon}
이태희
2003.12.22 09:54:08 (*.229.120.136)
성재 검은고래// ^^; 아... 제가 잘 찍는 다는말이 아니라...
사진기의 특징을 그다지 살리지 못했다는 생각을 해서요... '니콘 쿨픽스 2500'의 경우에는... 사진 자체가 다른 사진기에 비해서 '밝게'나옵니다. 흔히 DC인들이 말하는 내공이라는것은 사진을 찍는 '구도'와 '채광','배경' 또는 '렌즈의 특징을 살렸느냐'로 결정되는건데요. 저 사진의 경우에는 제 생각하기에 왠만큼 밝은 느낌을 주는 '니콘 쿨픽스2500'의 장점을 살려주지 못한 '채광'과 '구도'를 잘 못 살렸다고 생각하여 '내공'이 부족한 사진이 아니었나... 하고 판단 했습니다 ^^; 실례되는 발언을해서 죄송합니다.
사진기의 특징을 그다지 살리지 못했다는 생각을 해서요... '니콘 쿨픽스 2500'의 경우에는... 사진 자체가 다른 사진기에 비해서 '밝게'나옵니다. 흔히 DC인들이 말하는 내공이라는것은 사진을 찍는 '구도'와 '채광','배경' 또는 '렌즈의 특징을 살렸느냐'로 결정되는건데요. 저 사진의 경우에는 제 생각하기에 왠만큼 밝은 느낌을 주는 '니콘 쿨픽스2500'의 장점을 살려주지 못한 '채광'과 '구도'를 잘 못 살렸다고 생각하여 '내공'이 부족한 사진이 아니었나... 하고 판단 했습니다 ^^; 실례되는 발언을해서 죄송합니다.
2003.12.22 14:53:30 (*.211.21.60)
![[레벨:8]](http://old.lameproof.com/modules/point/icons/default/8.gif "포인트:7158point (91%), 레벨:8/30"){kind=icon}
감자 성재님의 조언을 참고 삼아서 사진을 새로 찍어봤습니다만, 삼각대없이 흔들림 없는 접사를 찍기란 힘들군요.
이것도 약 20장 남짓 찍어서 그중에 가장 나은 사진을 골라낸 것 입니다.
얼굴쪽은 괜찮은데 옷쪽의 선명도가 약간 떨어지는게 느껴지는 군요.
빛이 부족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접사 4cm(쿨픽스 2500) or 접사 10cm(사이버샷 P-8) 하드웨어의 차이인지..?
화이트 밸런스는 형광등 빛으로 맞쳐놓고 했습니다.
이것도 약 20장 남짓 찍어서 그중에 가장 나은 사진을 골라낸 것 입니다.
얼굴쪽은 괜찮은데 옷쪽의 선명도가 약간 떨어지는게 느껴지는 군요.
빛이 부족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접사 4cm(쿨픽스 2500) or 접사 10cm(사이버샷 P-8) 하드웨어의 차이인지..?
화이트 밸런스는 형광등 빛으로 맞쳐놓고 했습니다.
2003.12.22 14:54:24 (*.156.73.112)
노을비 성재 //
인형을 강조할것이라면 인형을 중앙에 두고 촬영을 해야겠죠? ^^ <<<-- 이 말씀은 조금 이해가 안되는군요.
피사체가 중앙에 있지 아니하다고 해서 그 피사체가 강조되지 않는 것만은 아니죠.
게다 셋트를 만들어서 촬영하는 이유도 그 중에 포함되어 있구요.
그리고 보급형에서 렌즈의 특징을 살렸느냐를 따지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_-;
보급형의 렌즈 특징은 그 한계가 카메라 내에서 결정되는 것 아닌가요? SLR식으로 렌즈를 갈아 엎을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이 점에 대해서는 카메라의 성능을 살리면 렌즈의 특성은 자연스럽게 살아난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멀티 포인트AF를 지원하는 P8의 기능을 살리지 못한 감자형에게도 문제는 있어 보입니다.
+ 덤
확실히 없는 내공으로 SLR을 쓰면 어느정도의 내공으로 보급형을 쓰는 것 이상의 효과가 나오더군요.
+ 덤2
구도와 채광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살리는 것 아닐까요? 그 기준이 타인의 기준에 부합되지 않을 수 있는 거구요.
그 예로 이쪽 부류에서는 최고의 사진이 저쪽 부류에는 쓰레기로 보여질 수 있는 사진들이 많지요.
가끔 DC의 Cool! 에도 올라오는 것 처럼요.
+ 덤3
저는 잘 찍은 사진 보다는 느낌이 있는(좋은이 아닙니다) 사진을 선호합니다
인형을 강조할것이라면 인형을 중앙에 두고 촬영을 해야겠죠? ^^ <<<-- 이 말씀은 조금 이해가 안되는군요.
피사체가 중앙에 있지 아니하다고 해서 그 피사체가 강조되지 않는 것만은 아니죠.
게다 셋트를 만들어서 촬영하는 이유도 그 중에 포함되어 있구요.
그리고 보급형에서 렌즈의 특징을 살렸느냐를 따지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_-;
보급형의 렌즈 특징은 그 한계가 카메라 내에서 결정되는 것 아닌가요? SLR식으로 렌즈를 갈아 엎을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이 점에 대해서는 카메라의 성능을 살리면 렌즈의 특성은 자연스럽게 살아난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멀티 포인트AF를 지원하는 P8의 기능을 살리지 못한 감자형에게도 문제는 있어 보입니다.
+ 덤
확실히 없는 내공으로 SLR을 쓰면 어느정도의 내공으로 보급형을 쓰는 것 이상의 효과가 나오더군요.
+ 덤2
구도와 채광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살리는 것 아닐까요? 그 기준이 타인의 기준에 부합되지 않을 수 있는 거구요.
그 예로 이쪽 부류에서는 최고의 사진이 저쪽 부류에는 쓰레기로 보여질 수 있는 사진들이 많지요.
가끔 DC의 Cool! 에도 올라오는 것 처럼요.
+ 덤3
저는 잘 찍은 사진 보다는 느낌이 있는(좋은이 아닙니다) 사진을 선호합니다
[쓸데 없는 리플은 걸러서 안보면 되요 'ㅅ'~] [전 DC추종자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