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디씨 인사이드 힛트 겔러리
올린이 : 티티파스 ( http://www.ttpas.com )

저 어릴적 (이제 근 15년 전인가) 국민학교 다닐때도 저런 애가 있었는데,
계내 어머니가 주식으로 때부자 되어 그 아이 또한 참으로... 거들먹거리며 살았죠.

차라리 저런 아이였다면 좋은 기억으로 남았을탠데,

소풍때 일식 정식 셋트를 사오질 않나(그때 싯가로 3만 5천원 이었으니).. 새우 몇개 집어먹고 그 많은걸 버리지 않나.
남의 김밥을 먹어보고 짜네 맛없내 하며 불평을 하지 않나, 여자애들 치마를 들어 올리질 않나...

국 졸업 후 잊고 있다가 중3때 오락실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예전과 같이 돈 한 움큼(100원짜리 30여개)를 쥐고 달라는 애들마다 다 주고 게임하고 있더군요.


그냥 옛 생각이 나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