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휴일 분석

( 수정이 귀찮은 관계로.. 욕은 절절하게 번역해서 이해해주세요 -_-;; )

<2003년도 휴일분석>
1/31,2/1,2/2  설  날 : 금,토,일 --> shit (일요일을 말아먹었군요-)
3/1 삼일절 : 토요일 --> fuck
4/5 식목일 : 토요일 --> fuck
5/5 어린이날 : 월요일 --> good
5/8 어버이날+석가탄신일: 목요일--> nice
(월요일 어린이날 목요일 석가탄신일 5월둘째주 환상의 위크)
6/6 현충일 : 금요일 --> good
7/17 제헌절 : 목요일 --> nice
8/15 광복절 : 금요일 --> good
9/10,11,12 추 석 : 수목금 --> very very good !!! (이런 환상이-)
10/3 개천절 : 금요일 --> good
12/25 크리스마스 : 목요일 --> nice            


2. 덩..




3. 적어!!

이건 실화입니다. 잠깐 여유를 갖고 웃을수있는 글입니다.  
내가 고등학생때...(물론 지금도 고등학생이지만)  
우리 학교엔 필기를 아주 열심히 하시는 선생님 한분이 계셨다..  
필기하러 왔다가 필기만하고 사라지는...........  
(자기가 필기맨인줄아나 -_-)  

아무튼 그 선생님의 수업방식은 독특했다..  
일단 수업종이 치면 곧바로 들어와서 약 20여분간 칠판 한가득  
빽빽히 글씨를 채운다.. 그리고 말한다.  
선생님 : 적어......  
-_-;  
간단했다.  
그 선생님이 우리 반에 들어와서 하는 말이라곤 저거뿐이었다.  
"적어........"  
-_-;  
선생님이 뭔가 가르치려고 왔으면 말로 가르쳐야지 무슨 말은 안하고  
저따위로 수업을 하냐고 불만이 많았었다.  

그러던 어느날.....  
어김없이 그 선생님의 수업시간이 찾아왔고.....  
반장 : 차려! 인솨 ㅅ_ㅅ;;  
아이들 : 안녕하쇼 (_(_(_(_(_((_ _)  
선생님 : ............  
말없이 그 선생님은 칠판에 필기할 내용을 적기 시작했다.  
아무 말도 안하고 20분간 지 혼자 칠판에 적기만한다 -_-;  
곧 아이들은 졸아대기 시작했다..(물론 나는 모범생이기 때문에  
절대 졸지는 않았.................. (-_-)======@)-_-)  

아무튼.. -_-  
그 중에서 특히 눈에 띄는건 코를 골면서 자고 있는 한 아이였다..  
주번이었다... 청소를 너무 열심히 해서 피곤했던 탓일까-_-?  
그녀석은 선생님의 필기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코를 골았다.  
20분경과후.........  
드디어 칠판에 빽빽히 글씨를 빽빽히 채워넣으신 선생님...  
"적어......"  
라고 말할차례다.. -_-;  

근데 그 코를 골던 녀석이 너무 신경에 거슬렸던 모양인지......  
선생님 : 야, 저거 코고는 새X 누구야?  
아이들 : 주번인데요.  
선생님 : 야, 쟤 좀 깨워라.  
아이들이 깨울려고 흔들었으나 그녀석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참다못한 선생님......  
선생님 : 주번!!!!!!!! 빨리 안일어나!!!!!!!!!!!!!!!  
교실이 떠나갈듯한 큰 소리에 주번은 벌떡 일어났다......  
주번 : 헉.. 선생님 죄송합니다..  
주번은 고개를 숙인채 교탁앞으로 나갔다..  
그리고............  

칠판 지우개를 들고...-_-  
칠판을 열심히 지웠다 -_-;;;;;;;;;;;;;;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그리고 나선 한마디...  
주번 : 선생님 다 지웠습니다 ^-^;;  
-_-;;;;  
그날 그녀석은 복날에 개맞듯이 맞았다는 전설이있다....  

짧은 에피소드입니다.  
주번 그새X는 선생님이 칠판지우라고 부른건줄 알고 정말 열심히...  
정말 열심히 칠판을 지웠다는 후문입니다. -_-;  
그리고 그 선생님은 그녀석을 정말열심히..... 정말 열심히  
패줬죠 -_-;;  



이상입니다.. 즐거운 한주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