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플레이에 따라, 동적으로 변하는 업데이트, 다운데이트]
일단, 컨텐츠들은 이미 개발되어, 게임에 업데이트된 상태에서,
엄밀히말하면 업데이트, 다운데이트라기보다..
★[특정지역을 개방 또는 폐쇄]
★[특정몬스터를 출현 또는 출현안함]
★[특정아이템을 드랍 또는 드랍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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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짜고짜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개척진행상황'이라는 변수가 있습니다 (그라나도?-_-;)
플레이어들이 몬스터를 잡고, 퀘스트를 해결하고, 플레이를 하면할수록 차츰차츰 오르는 변수로,
이 변수가 정해진 수치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다음 업데이트지역]이 개방됩니다.
★반대로, 이 수치가 하락할경우, [개방되어있던 지역이 폐쇄]됩니다.
플레이어는 더이상 업데이트를 기다리는것이 아닌,
말그대로 개척해나가는것이지요..
자신의 플레이가, 게임월드에 반영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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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예로,
퀘스트들중에 ["신무기 오리하루콘단검 개발" 이라는 퀘스트]가 있다고 가정하고,
가지고와야 하는 재료도 어렵고, 아주 아주 어려운퀘스트인데,
어떤 유저가 이 퀘스트를 깨면!?
그때부터,
상점에 존재하지 않았던,
★['오리하루콘단검'이 판매개시]되기 시작하는거지요.
뭐..정해진만큼의 재고량이 다떨어지면,
판매가 다시 종료되고, 누군가 퀘스트를 깨야지 다시 판매되고..
(퀘스트 깬 사람한테는 공짜로 하나 주는정도의 서비스?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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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몬스터도 마찬가지로,
퀘스트를 수행하면, 이전에 없던 몬스터들이 필드에 돌아다니도록 변할 수 있겠죠..
뭐.. '발록의 부활'이라는 퀘스트가 있다면?
★퀘스트를 깨면, [진짜 발록이라는 보스몬스터가 거리를 휘젓고] 다니고 -_-;허허;
그러면.. 재미있겠군요..
유저들의 그런욕구는 분명히 있습니다...
리니지에서 마을에 소막푸는 변태들만 봐도 -_-ㅋ;
아니면 마을로 몬스터를 잔뜩 몰이 해 온다거나..
그런, 악당역할..나쁜짓(?)을 하고싶어하는 유저들은 분명히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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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방법이야 여러가지 형태가 될수 있겠고, 게임의컨셉에 따라 다르겠지요
중요한건, 유저에 의해 인터렉션하게 작용한다는 점..이랄까요?
인터렉션하니까 생각나는게
리니지2의 개발철학이 '인터렉션'이였다고 하더군요..
p.s
업데이트 일정이 늦어질 것 같으면
게임 내 난이도를 확 높여버린다거나 -_-
(죄송합니다 정도의 메시지와 함께 -_-;)
반대로 업데이트 준비완료 된 건 많은데..
유저들이 너무 어려워서 진행이 안되고 있으면..
난이도를 낮춰준다거나..
하는 식의 난이도 조절도 가능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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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라는 게임에서, "정치"를 등장시킨다고 하죠?
그런데, 현실의 "정치"는 "주요 쟁점 사항"이라는 놈이 있는데,
게임 내에는 무엇이 있을수있을까요?... 별로 없을 것 같은데요..
논할게없는데, 정치가 있을수없죠.
투표로 대표자 뽑는다고, 그게 정치라고는 볼수없지 않나요?
(뭐..정치관련은 잘 몰라서 모르겠습니다만..)
여기서 이런 시스템이 있는게 어떨까요?ㅋ;;
[대표자로 뽑힌 유저는, 정책방향에 대해서 설정] 하고,
[걷어들인 세금을, 예산으로 책정] 할 수 있습니다.
정책의 종류는, 예시입니다만..
1. 기존지역 주택개발
2. 기존사냥터 확장
3. 신규지역 개간
4. 신규사냥터 개척
5. 신규 아이템 개발
6. 신규 무기 개발
7. 신규 몬스터 개발 등등.. 뭐 게임따라 다르겠죠.
세금으로 걷은 금액들중, 일부를 예산으로 지원해야되는 형태로,
지원한 예산만큼 관련한 퀘스트의 보상이 늘어나고(유저들이 많이 수행하도록;;)
퀘스트 수행량이 일정치가 차오르면, 신규컨텐츠가 풀리기 시작하는 식으로..
위의 실시간 업데이트, 다운데이트 시스템이 적용되는..
이런경우, npc에게서 받는 '부탁'과 같은 퀘스트가 아닌,
실제적으로 게임월드에 반영되는 퀘스트가 되는 식이죠..
뭐..그런 느낌? -_-;
아이디어는 좋지만 실제적으로 게임내에 적용되지는 못할 듯합니다.
유저타겟층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기획은 아무리 신선하고 창의성이 높고 재미있을것 같아도.. 개발대비 효율이 좋지 않으면 게임내 시스템에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고
(특히 말씀 하신 부분은 컨텐츠적인 요소이고 유저의 선택인 이상 힘들게 개발 비용을 들인 만큰 기대 효과가 크지는 못할 수 있기때문에 개발대비(비용) 효과 부족으로 개발 불가라는 애기가 나올수있는 부분)
좋은 아이디어 였다 정도로 묻히겠네요.
특히, 우리나라의 유저는 참 특수성이 획일화 되있기때문에..
(게임문화가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비주류층이며,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또한 4가지 유형으로 간단하게 구분됩니다.)
회사의 목적(이익의 창출)이 유저의 취향을 목적으로 하는 이상... 만약 저런 문서를 제출하신다면.. 신규 게임을 새롭게 만들 경우라면 받아들여지겠지만
기존게임에 업데이트 형식으로 들어가는걸로 기안하신다면.. 무시될 확률 99%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