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여기 던파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여기다가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여기가 때마침 다운되서 디스이즈 게임에다가 올렸었습니다.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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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헬게이트 런던과 헉슬리, 워로드 등의 인던 스타일 게임들이 오픈되어졌지만 제대로 부각되어지지 못하고 모두 망해가고 있습니다. (물론 벌써 망했다라고 속단하기는 이를수도 있습니다만...;;)

이 게임들 왜 망하지?  같은 인던 스타일인 던파는 성공했는데 이 게임들은 왜 망하지?

라고 질문을 하면 되돌아오는 답변은 그런겁니다.

"뭐, 파티 플레이할 필요가 있길 하나 뭘하나.  그냥 방만들어서 혼자 게임할 바에는 동 장르의 패키지 게임을 하고 말지 뭐하러 온라인 게임하면서 그래픽도 떨어지는 노가다를 매일 하고 있냐?"

이런 답변이 되돌아옵니다.  그럼 다시 원래적인 전제에서 부터 시작해봅시다.

우리가 깔고 가는 전제는 그거였습니다.  
"던파가 성공했는데 얘네들은 왜 망하지?"
그렇다면, 던파가 성공한게 맞다면, 던파하고 이들의 차이점은 뭔가?  성공한 이유와 실패한 이유는 어디서 찾을 수 있는가...단순히 장르가 틀려서?  아니면 던파는 선점 시장이라서?  단순히 그런건가요?  한번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이유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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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의 글이었죠.  이러저러한 많은 댓글들이 달렸는데,
몇가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더군요.

1) 피로도가 흥행 요인의 하나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피로도는 분명 게임을 지속적으로 플레이하고자 하는 플레이어들에게 있어서 게임의 몰입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피로도가 던파 흥행의 요인중에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인지요?

2) 커뮤니티의 승리를 논한 사람들도 많던데, 쩔 커뮤니티라던가, 오프라인 학급 커뮤니티 같은건 게임의 라이프 싸이클이 어느 정도 지나고 나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겁니다.  헬 게이트 등에 비해서 던파가 초반 커뮤니티 면에서 우위를 점할수 있는 요인은 뭐가 있었을까요?

뭐 그 외에도 던파와 헉슬리, 워로드, 헬게, 루니아 등의 인던형 게임을 비교해서 성공 요인과 실패 요인 등을 써주실 분들은 마음대로 댓글 달아주셔도 좋겠습니다.
이런 토론은 심도 있게 깊이 들어가면 갈수록 좋은듯 하니까요.

아, 그리고 참고로 디스이즈게임 본문 링크는...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80704&category=203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