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엘르노의 이야기를 하시다가 나중에는 워록과 위자의 상향을 이야기 하시는군요
그리되면 아마도 그라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밀리계열 캐릭은 전부 죽이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실 엘르노사건 이전에도 소위말하는 영웅파이터.....   깡패 삼위자의 3포톤 못견디거든요(즉 홀닥맞으믄 다이죠)
물론 총캐릭까지 생각한다면 그 패치는 오로지 워록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 죽이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듯 합니다(뎀딜스킬은 총캐릭보다 워록이 빠르거든요)

좀 정리해서 엘르노가 현제 벨런스를 깨는 단편적인 예는, 현제 워록잡기 최강 스킬인 제니스나 데스페라도를 고강화 굿옵의서팬드시리즈로(현존 최강템) 익스 캐릭터로 때렷을시 베테랑 워록한마리를 못죽입니다
(레임엔 그라 안하시는 분들도 계실테니 ^^;  제니스는 마법캐릭이 입는 갑빠에 상성이 있는 밀리계열 최강 스킬이며 데스페라도는 상성 자체를 어느정도 무시할 정도로 무서운 최강 권총스킬입니다, 베테랑은 100랩이후 승급을통해 이루어지며 익스는 베테랑에서 한달정도 유료던전에 들어가서 매일같이 해야 간신히 찍는 랩이죠 일반맵에서 찍을려면 ㄷㄷㄷ;;)

물론 엘르노 자체가 향후 컨텐츠를 바라본다면 당연한 것일지 모르겠지만, 현제의 벨런스를 무시하는 템이 각 섭마다 한당으로만 수십벌씩 몰려있다는 것은
지금것 그라에서 추구하는 두 파벌간 경쟁구도(무한필드전을 통한 콜로니와 레이드사수 및 서로 치고받는)를 송두리째 뺏어가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구요
만약 엘르노가 이렇게 한쪽으로 치우쳐 대량으로 유입되어 경쟁구도가 깨지는 것이 아닌, 그라에서 엘르노의 존재를 밝히어 왕당과 공화 두 파벌간 경쟁속에서 서로가 어느정도 보유해서 계속 경쟁관계가 유지됬다면 엘르노는 절대 문제되는 템이 아이었습니다(이번 전격문제.. 드랍률이 사기적이라 엘르노가 아닌 그냥 르노가 떨어졌어도 왕당과 공화의 균형이 깨질정도로 심각했었죠)


결론
현제의 벨런스 문제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엘르노의 드랍률이 패치전의 사기적인수준(왠만한S급 버그이용도 이정도로 섭에 혼란을 주지는 않았죠)은 아니더라도 지금처럼 나머지 유저들에게 기회를 박탈하는 수준의 드랍률은 고쳐저야 하며 유저들이 이를 이겨내도록 기존 엘르노 보유캐릭들이 레이드방안에 들어와서 방해하지 못하도록 레이드룰을 당퀘스트 미션과 같이 방장이 입장유저를 선택해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현제 PVP공방등 조절 얘기가 테섭에서 실험중인걸로 아는데 물론 현제의 공방등 시스템이 여러 유저들 사이에서 불만이 나와 고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일방적인 패치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닌 이런 어려운 사태를 유저들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게 기반을 마련해 주는것이 유저들의 성취감이나 상위 레이드 및 이 후 나올 고랩 신규맵 같은 컨텐츠를 위해서 절실하다고 생각 합니다

1. 전격문의 엘르노 드랍률을 예전과 같이 사기적은 아니더라도 현제와같이 극악의 드랍률로 다른유저들의 기회를 박탈해서는 안된다
2. 지금까지의 그라에서 요구하는 파벌시스템으로 인한 경쟁구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엘르노를 입었다 해서 무적의 캐릭터가 되어선 안된다
3. 그 모든것은 빠른시간안에 이루어 져야 한다

ps. 이번 사태로 파벌전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너무빠른 속도로 접고 있습니다 불과 2주만에 저희당서도 절반이나 접었고요 ㅠㅠ